계속해서 "좌충우돌 TIFUS 모듈러 제작기" 2탄^^을 올린다.
내부에 석고보드 작업이 완료되고 이제 도배작업이다.
도배지는 근처 지업사에서 종이벽지를 구입했다.
종이벽지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건식벽체에 더 안정적이다.
어차피 내가 쓸 사무실 용도라 색깔만 밝은것을 선택하였다.
도배작업이 완료되었다.
이제 바닥만 깔면 그대로 입주 가능하다.
외부는 아직 손을 못대고 있다.
바닥에는 데코타일을 깐다.
장판이나 데코타일이나 가격대는 비슷하다.
사무용이라 PVC데코타일로 결정.
지붕 마감을 위해 각상을 설치한다.
TIFUS 단열프레임이 바탕이 되어 각상 설치는 어렵지 않다.
브라켓과 직결피스, 임펙드릴만 있으면 설치 할 수 있다.
지붕 각상 작업이 완료된 전경이다.
지붕에 내수합판을 붙이고 있다.
출입구 계단도 잉여자재를 이용해 철판으로 제작 설치된 것이 보인다.
현관문은 그냥 방화문이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정도가 어디야" 라는 위안을 삼는다.
지붕에 방수시트를 시공한다.
구배는 뒤로 살짝만....
외벽 마감을 위해 각상을 설치한다.
이것도 TIFUS 단열프레임에 직결피스로 조립한다.
외벽 마감재는 아직 설치 못하고 있다.
사무집기가 반입되었다. 드뎌 이사....
이사라고 해봐야... 공장 안에서 공장 마당으로 나온거다.
TIFUS모듈러(콘테이너) 전경이다.
여기까지가 '모듈러사무실 제작기' 이다.
모듈러 규격은 외곽치수로 3.15m x 9m x h3.2m 이다. 바닥면적 약 27m2, 실내체적 약 55m3 ,
삼중유리 시스템창호(열관류율 약 1.3). 일반 방화문(열관류율 알 수 없음).....
내부에 화장실 놓고, 주방 놓고, 칸막이좀 치고 해서 주택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사업하다 망하면 이거라도 만들어 산속에 들어가 살려고 했었다.
어찌 되었든 이동식 사무실에 입주를 했다. 실내온도의 변화를 보면서 그런대로 만족한다. 소형 열교환기도 설치해 볼 계획이다. 현재 외기온도 13도 정도에서 둘, 셋이 앉아 일하면 내부 발열이라는게 작용해서 그런지 실내온도가 올라가는게 보인다. 현재 실내온도 19.5도.
사용하면서 실내온도의 변화, 외부 소음정도 등 몸으로 채득해 보려한다.
외장은 담에 여유가 생기면 할 예정이다.
이상 "좌충우돌 TIFUS 모듈러 제작기"를 마무리한다.
외장 마감이 되면 다시 소개하기로......
홍성으로 하나만 보내주세요~
오늘 모듈러를 2층 옥상으로 이동해 보려고 크레인 불러 시도했다가. 포기했다.
너무 무거워서 25톤 크레인이 못든단다.
모듈러 무게가 7.5톤 이란다. 25톤 크레인이 7톤을 들어 옮길 수 없단다. ㅠㅠ
사무집기를 하나도 안 건드리고 그냥 올려 볼려 했는데.....
사무집기하고 도서를 합치면 그것도 약 1톤 정도 나갈것 같다.
50톤 크레인이 와야하는데, 마당이 좁아 들어올 수 없단다.
그래도 크레인으로 들어보니 변형이 없이 운반 가능하다는 것과
모듈러 무게를 확인한걸로 만족하며,
크레인 비용 40만원은~~~~~ 훨~훨~ .... 잊어야 겠다.
딱 봐도 묵직하니 튼튼해 보입니다.
맹꽁이도 못 들어오나요?
맹꽁이 50은 커서 진입이 않된다네요.
공장 진입로가 작아서.ㅠㅠ.
안올라간게 다행입니다.ㅎ
삼년 후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