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도하고 내장도하고 경량도 해본사람입니다
목조를 해봤어서 그런지 내장 인테리어에서 아이소핑크를 최고로 여기는 현상황이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경량을 하다가 상당히 괜찮은 방식을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고밀도 그라스울을 화스너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그이후에 방습층 목상 석고보드를 시공하는 방법입니다
그라스울 화스너를 레이저를 이용해 450 간격으로 박습니다
그렇게 그라스울 시공이 끝나면 상하좌우 다루끼 한바퀴 돌려줍니다 그리고 사제 투바이 ( 27×53)를 옆으로 눕혀서 화스너에 고정시킵니다
그러면 목상 완성입니다 여기에 방습층 시공하고
(어떤 그라스울은 투습방수지가 같이 붙어서 나오기도하더라구요 조인트에 테이프만 붙여주면 된다고 하는데 방습지가 아니지만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9t일반석고 말고 15t 방화석고 1p 매거진으로 고정합니다 15t정도 되면 그자체로 평탄효과가 있습니다 사제투바이를 눕혀서 시공했기 때문에 매거진시공이 가능합니다
9t 일반석고 투피도 솔직히 너무약합니다 그냥 맨손으로도 부서져요 방화성능도 약하구요
그라스울에 자체적으로 발수처리를 한 제품도 있다고 하니 골조에서 나오는 습기에 대응할수도 있구요
이런 방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주택 최상층에서 보면 지붕까지 단열을 하고 마감은 평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단열선이 위에있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에서 불리합니다
그래서 평천장에서 단열을 한번더 시공을 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이런경우는 평천장에 단열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그러면 목상 완성입니다 여기에 방습층 시공하고".. 라고 하셨는데, 어떤 소재로 어떻게 방습층을 하시는지 좀만 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사지붕에 단열이 되어 있다면, (물론 그 단열재가 얼마나 건전하게 시공되었느냐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천장에는 비록 난방에 불리함이 있더라도 단열재를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천장 면에 단열재를 넣으면, 그 천장 속 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아지기에 속에서 곰팡이 하자 등의 확률이 올라가기에 그렇습니다.
여기보면 그라스울 워터프리라고 발수처리된 그라스울이 있는데 이게 투습방수지가 붙어있는 제품입니다 이런제품이어도 따로 방습층을 만들어줘야 할까요? zip보드처럼 조인트에 테이핑을 하던데요
그리고 만약 굳이 방습층을 만들지 않고 건조될수있게 한다면 석고보드와 공극을 얼마나 둬야하는지? 붙여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단열재 자체가 물에 젖지 않는 것과 단열재에 습기가 통과하여 콘크리트 표면에서 결로와 곰팡이를 유발하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라서 그렇습니다.
이는 습기가 통과할 수 있는 미네랄울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