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테리어 단열 공부하면서 가끔 검색이 돼서 들어가보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곳인가? 하다가

질문글에도 답을 잘 달아주셔서 용기내 써 봅니다.

아파트고 이전세입자가 싱크대 뒤에 곰팡이, 결로가 있어서 차단기가 내려간적이 있고,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취해놨다는 말씀을 듣고 큰 맘 먹고 싱크대를 철거 재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막상 싱크대를 뜯고 보니 생각보다 깨끗한데....뭐가 문제지 했다가 자세히 보니 매립된 콘센트 박스

안에 물이 흥건하네요...(이게 결로인지, 아니면 윗집 누수인지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새 싱크대 설치전 어떻게든 혼자 해보려고 하는데..이건 곰팡이 전문가를 불어야 할지, 전기하시는 분을

불러야 하는지도 가늠이 안됩니다. 가능하면 직접해보려구요..

찾아보니

1. TYTAN65(티탄65) 같은 난연성 우레탄 폼을 채워준다는 방법도 보고

2. 아니면 그냥 아예 막아버리고 안써야 하는지...근데 이게 싱크대쪽 모든 콘센트박스 안에 습기가

   다 차 있어서 어떻게든 방법을 내긴해야 할거 같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