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탑층 전선박스와 전선박스를 감싸고있는 폼 부분에서 결로가 발생하여 문의글 올립니다..
힘들게 들어왔는데 탑층이라 그런지 결로현상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먼저 해당 아파트 위치는 탑층이며 끝쪽 외곽라인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지금 파악된 부분은 화장실과 주방쪽 전등박스입니다.
한달전쯤 거실 화장실 환풍기 가동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서 환풍기 교체를 진행하며 살펴보니 콘덴서
부분에 물이 들어가있는것을 확인했고 그때 천장 결로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환풍기 교체 후 화장실의 경우 환풍기 상시가동과 화장실문
개방으로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주방쪽 외벽 및 창문과 가까운 전등박스와 폼 부분에서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집니다.(폼이 물을 먹어서 축축할 정도이고 손으로 누르면 물이 나오는 정도입니다.)
옥상 방수공사는 진행을 했었고 눈이나 비가 안온지 꽤 되는 경우에도 발생하였고 일교차가 큰 기후에 유독 심하게 좀 발생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의 갈색폼 부분에서 물기가 있는 비율이 90% 정도이고 안에 전선박스는 1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폼부분의 경우 손으로 누르면 물기가 떨어질정도로 축축한 상황입니다..
검색이나 질문을 통해서 전선박스에 폼을 채우는 방법이 있길래 B1 난연폼을 구매하여 전선박스
부분에 도포를 하였습니다.
조금 나아질줄 알았는데 이틀뒤쯤 또 물이 생기더라구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폼을 시공하기 전보다
더 많이 생기는거 같기도합니다. 무턱대고 시공해버린거같아서 걱정이 많이되네요..
아래 사진은 갈색폼부분에 물기가 생겨서 물흡수 테이프를 붙여놓은 사진입니다..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경험도 했고 물이 묻어서 전선에 그을름이 생긴부분을 보게 되니
안전상 걱정이 너무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너무 궁금합니다..
* 천장 습도는 3일정도 측정했는데 최소 30% 최대 45% 정도였습니다. 어제 사진찍을때의 경우 36% 습도였습니다.
Q1. 전선박스 주변의 폼을 제거하고 다시 폼을 발포하는 방식으로 해당 부분 해결이 가능할까요..?
Q2. 전선박스 주위의 갈색폼을 제거하면 무엇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Q3. 해당 부분을 시공해주시는 업체분들을 찾아보았지만 정확히 어느 업체쪽으로 문의를 드려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권고해주실만한 시공업체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Q4. 공사를 하게되면.. 대공사일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사진의 검정색 플라스틱 박스의 나사를 풀어서 뺄 수 있는 형식이어야 하는데요. 현장도 그렇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폼뿌린 부분말고 다른쪽 전등확인해봤는데 안타깝게도 나사가 삽입된 부분은 확인하지못했습니다 폼뿌린부분도 사진을 보니 동일한 환경으로 보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진행해야될까요..?
플라스틱을 제외할 수는 있지만, 혼자 하시기는 무리입니다.
이 검정플라스틱을 폼으로 다 덮어야 하는데요..
우선 전선이 관통되어 들어가는 구멍을 메우시고, 그 다음 검정 플라스틱의 속을 채우시고, 마른 다음 검정 플라시틱을 모두 덮도록 두 세번 작업을 해주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많이 한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으므로, 충분히 사용하세요.
이미 채운부분도 다시한번 덮어보겠습니다
검정플라스틱을 모두 덮도록 작업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플라스틱주변의 기존폼까지 덮어버리란 말씀 맞으실까요??
예상되는 부위를 빗금으로 쳐봤는데 이정도로 넓은 범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보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