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주택 12호의 기밀성능은 0.74회/h 라고 측정되었답니다.... 그런데, 미스테리가....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서, 집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보면...날파리 등 벌레들의 사체들이 창가에서 많이 발견이 됩니다. 이게 터널링 효과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터널링 효과로 설명하기에는 날파리의 질량이 꽤나 크긴 하겠지만...*_*)
지난 몇일간 보일러 가동하지 않고 외출하였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세종시 외기온도 7-8도 정도에 집에 들어가 보니 실내온도 12.4도에 바닥은 매우 차갑더군요. 궁금한게, 한겨울에 난방안할 경우 몇도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반드시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해 놓아야 배관동파가 안되나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한해겨울 동안 사람이 안살면 집은 어떻게 되나요?
아래 사진은 안쪽에서 찍은 다용도실 출입문입니다. 문을 닫았을때, 밖이 보일정도로 틈이 벌여집니다. 어떤경우에는 문이 닫히지가 않기도 합니다. 잠금 위치로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조금 더 좁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틈이 생깁니다. 화장실의 배흘림문틀과는 반대로 다용도실 출입문은 가운데 부분이 뜹니다. 지난번 기밀테스트 할 때까지는 괜찮았으니까 기밀성능이 위 수치가 나왔겠죠. 또한 창호중에 아직도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온도도 예상보다는 낮습니다.
운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 15도 이하로 떨어지기 어렵거든요..
기밀성시험을 한번 더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보일러는 전혀 가동하지 않아도 동파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거든요..
정선생님 댁은 다른 집에 비해 기본적인 실내발열량이 워낙 적은 탓도 있겠습니다.
이 차이만큼 보일러가 돌아야 하니까.. AS를 떠나서.. 열량의 보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부터 정선생님과 같이 주말주택으로 사용하실 분을 위해, 보일러를 앱으로 작동하는 것을 옵션으로 넣어야 할 듯 합니다.
주말에 도착하기 약 2시간 전에 미리 가동을 해 놓으면, 지금과 같은 불편함이 덜어질 듯 하거든요.
날개 만이라도..
날벌레가 삼중유리를 통과하다가 4번면(추정)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안쪽에 있는 흔적이 맞으면.. ㅠㅠ
AS가 6개월 만에 진행되네요....ㅠㅠ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에 의한 열팽창 정도가 많이 다른가 봅니다.
처음 설치할때는 출입문이 정상이었는데,
겨울이 되니 출입문을 닫아도 걸림장치에 걸리지 않고 문이 열리더니,
아무것도 안했는데 여름되니까 걸리긴 하지만 덜렁덜렁 하였습니다.
AS를 하고 나니 닫기만 해도 어느정도 밀착이 되는 느낌입니다. 덜렁거림도 없어졌습니다.
겨울이 오면 또 달라지는지 확인해야 되겠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774#c_778
> 시스템 창호는 준공 후 약 1~2달이 경과한 시점에 별도로 방문을 해서 하드웨어를 점검하게 됩니다.
관리자님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느껴보세요. ㅎ
그래서 기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참에 점검 메뉴얼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침 차가운 날씨에 출입문 문을 닫아도 걸림장치가 걸리지 않습니다.
날이 따뜻해 지니 정상작동 합니다.
하드웨어 세팅이 겨울철과 안맞거나, 엔썸창호가 한국날씨와 안맞거나인데, 다른 집들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나요?
AS를 영하의 날씨에 받아야 겠어요.
너무 추운 날씨에 받으면 여름에 문이 닫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요즘이 제일 적당할 것 같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AS요청을 하시와요.
안에서 볼 때 문의 위아래에 틈이 보이진 않나요?
제가 지은 집들도 겨울마다 시스템도어와 예전에 시스템창호 프로파일로 제작해 판매됐던 현관문에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문의 위.아래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문틀과 문짝의 하드웨어의 거리가 멀어지는게 원인이었구요.
문의 변형이 원인이니 하드웨어로 잡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작년에 창호 시공자 분과 휘어진 현관문을 잡아보려고 별 수를 다 써봤는데 방법이 없더군요.
요즘도 그것 때문에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있구요.
저는 예전에 거래하던 창호 업체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서 사실상 as를 신청할 곳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문의 변형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보고 맞다면 하드웨어 조정이 아닌 다른 대책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따라서 다용도실 문은 남남서 방향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안에서 볼때 틈이 보입니다. 위아래 틈은 아니고, 손잡이가 있는 중앙부위에 틈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다용도실 문은 창호와 같은 엔썸입니다.
외기온도 약 0도 근처, 아침, 에는 잠금장치에 걸리지 않았으며 위 사진과 같은 틈으로 바깥이 약간 보입니다. 오후 들어 온도도 올라가고 햇빛도 비치니 정상적으로 잠금장치에 걸립니다.
요즈음은 더 추워져서, 계속해서 헐렁헐렁 합니다. 닫았을때 잠금장치에 걸리지 않으며, 손잡이를 약간 위로 당겨주면 걸려있기는 하지만 약간 틈이 보이는 듯 합니다. 작년 겨울내내 그러다가 봄 되면 없어졌으며, 5월에 하드웨어 세팅하고, 다시 올 12월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향을 여쭤본 건 제 경험으로는 볕이 잘드는 쪽에 있는 문이 변형이 더 심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북쪽에 있는 문은 그런 현상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하드웨어 조정으로 잡히는 정도입니다.
같은 프로파일의 창은 문제가 없는데 문은 그렇더군요.
낮에 볕을 받아 데워졌던 문이 해가 지고 차갑게 식으면서 변형이 오는 것 같은데 다른 집들은 이런 현상이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