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파트 입주민의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이 .. 아랫집 천장이 젖었는데, 이게 누수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질문입니다.
우선, 결로와 누수는 그 양상이 다르고 시기도 다르다..
먼저 결로는 겨울에만 생긴다. 또한 천장 마감을 뜯고 내부를 보면, 물이 천장면에 방울방울 맺혀 있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누수라면, 계절을 타지 않지 않지만...
배관의 누수라면 계속 누수가 있을 확률이 높고, 외벽을 통한 누수라면 비와의 연관성이 명확히 있다.
문제는
겨울철에만 생기는데, 천장을 열어 보면.. 물이 방울방울 맺혀 있는 것이 아니라.. 슬라브 균열을 타고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는 누수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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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을 좀 더 명확히 하자면...
사진과 함께 아래 질문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결론: 제 집에 누수는 없었습니다
이사 후 1달이 안되어 베란다와 접한 안방 벽면과 거실 벽면(안방과 접한 벽체) 벽지와 걸레받이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방수포 바르고 재시공했으나 1년 후 다시 벽지와 걸레받이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다시 벽지 뜯고 곰팡이 제거 하였습니다. 그 이후( 작년) 이번에는 마루가 검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현재 계속 번져가고 있습니다.
누수 탐지 하시는 분이 와서 난방배관은 아니라고 하시고 수도관도 아닌 것 같다고 하고요. 가능성을 이렇게 말해주셨어요
1. 외부 베란다 샷시에서 빗물이 유입되어 바닥에 고여있어 썩은 것
2. 수도관(벽체에 수도관 매입되어 있음)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동관이기에 바닥난방배관과의 온도차이로 결로일 가능성
3. 베란다 우수관(문제의 벽체 바로 앞에 있음)에 문제가 있어 물이 유입되었을 가능성
질문 1번 경우 며칠전에 베란다 샤시 코킹을 다시 하였습니다.
이 경우 마루만 교체하여도 되는 지요?
2번 경우 마루를 걷어내고 바닥에 방수 후 마루 보수 시공 하면 되는 것인지요?
3번 경우 우수관이 문제라면 증상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이 외 질문 만약 배관 어딘가에 미세누수가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올 수도 있는지요?
( 아랫 집에 누수로 인한 문제 제기는 아직 없었음)
이사 온 후 이 문제(전문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ㅠㅠ
고견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샷시 하기전에도 비가새긴 했었는데 올해 비가 더 많이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시공 문제인건지 궁금합니다.
샷시업체 쪽에서는 윗집문제와 벽 크랙문제라 합니다.
이렇게 작은 영역의 사진도 감사드립니다만, 이 것만으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실내의 어느 쪽에서 물이 어떻게 들어 오는지의 사진도 있어야 하기도 하고, 본문의 글과는 무관한 내용이기에... 아래 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죄송합니다만, 비밀글은 답변을 드리지 못합니다.
질문 게시판에 새로운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누수탐지를 해보아도 윗집엔 이상이 없다고하네요. 다만 윗집 베란다에 탄상코트가 결로로 부풀고, 누수가 심했던 날은 윗집 베란다 바닥에 결로수가 흥건했습니다. 이후 윗집에 결로수가 말랐다고 하고 저희집도 누수양은 줄었으나 계속 적은양의 물이 떨어집니다.
윗집에선 크렉으로 빗물누수가 됐을거라고 하지만 비오는날과 누수 발생일에 차이가 있고 9월 10월에도 비는 많이 왔으나 천장이 젖은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만약 열교현상에 의한 결로수 누수라면 내부 단열공사로 해결이될까요? 아니면 윗집 탄성코트를 제거하고 수성페인트를 바르면 벽면의 결로가 마르면서 증상이 호전될수 있을까요?
본문에도 있지만, 그 비용을 누가 낼지도 어렵고요.
베란다의 외벽에서 생기는 결로는, 아랫집에 누수를 야기할 만큼의 양이 되지는 않습니다. 눈에 드러나 보이기도 하기에, 그 정도의 물이라면 윗집에서 이미 알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4번 겨울 영하일 때 물이 떨어진다면
결로가 아닌건가요?
벌써 세번째.. 겨울에만 천정 누수가 생기고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