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2008년 준공된 아파트입니다.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가 폼이 안쏴져있고 비어있어서 단열재 틈이 있는 간격으로 석고보드에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단열재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기존 단열 구성은 스티로폼 단열재 100t + 석고보드 1p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단열재와 석고보드 사이는 석고본드로 군데군데 붙어있어 약 15mm 간격이 떠있습니다.
또한 단열재에 110mm 정도 되는 대못이 몇군데 박혀있어서 단열재와 콘크리트를 고정하고 있는데 대부분 은 빠져있어서 단열재가 벽에 고정되어있지않아 단열재를 누르면 끼익끼익소리가 나면서 흔들립니다.
1. 기존 단열재에서 아이소핑크로 교체하려면 아이소핑크의 두께를 어느정도로 하고 석고보드를 몇p 치는게 좋을까요? (아이소핑크 100t + 석고보드 1p나 아이소핑크 80t + 석고보드2p)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 혹시 단열재를 교체하지않고도 일정간격으로 단열재에 구멍을 내고 우레탄 폼(혹은 폼본드)을 쏘고 밀착시키고 틈에도 쏴서 틈을 막으면 단열재 고정과 단열재 틈 단열 모두 충분히 해결될까요?
2.지금있는 EPS 는 철거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것이 사이가 벌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EPS가 습기 차단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이구요.
XPS 100mm 정도면 습기가 차단된다고 판단함으로 설치 후 사이사이 폼 넣어주시고 이음부분은 방습테이프로 막아 주셔야 결로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옷걸이 쇄 막대(스프링처리 된것)가 아주 많아서 그걸 활용했음, 석고보드 떠발이도 충분히 유툽 영상 같은거 보시고, 자재도 딱 정해서 단열재, 석고보드, 폼(1회용 or 폼건용+폼건+클리너) 을 한번에 배달 받으시는게 편해요.(멀지 않을 경우 2만원 내외에 배송비 받아요) 그리고 직접 집까지 들고 올라가야 하니 그 부분도 고민하세요.
바탕면의 곰팡이 자국들은 다 제거하시고 폼 시공할때 본드폼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을 충분히 뿌려주시고 시공해주세요.(폼 시공 방법은 여기 홈페이지에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양이 좀 된다하시면 폼건사용하시는게 좋고 아니면 1회용으로 사셔야 해요. 건 사용하실때는 폼 클리너도 사셔서 시공 후 폼건을 깨끗하게 정비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일반 철물점은 비싸고 단열재를 많이 파는곳에 가시면(현금) 폼도 저렴합니다.(폼건도 여기서 사면됨)
1캔으로 2~3개 정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캔 용량에 따라 다름) 얼마전 철물점에서 구입한 폼본드 1개로 핑크단열재 2400(사이즈: 900*2400)짜리 1개 반이면 없어져서 당황했어요.
충분히 준비하셔서 잘 시공하세요~ ㅎㅎ 생각보다 힘들어요. 석고보드 떠발이가 걱정이네요~^^
집에 레이저레벨기가 있어서 그걸로 한번 맞춰보려고 합니다.
콘크리트 벽에 우레탄폼을 쏜 아이소핑크 100t를 붙이고 아이소핑크 틈에도 우레탄 폼을 쏘고
마지막으로 석고보드1p에 폼본드를 쏘고 아이소핑크에 붙여서 마감하면 될까요?
어디까지 우레탄폼을쏘고 어디에는 폼본드를 쏴야할지 헷갈리네요
시공의 방식은 psj1님 링크를 참조하시어요.
구조체의 표면은 항상 불량합니다. 그러나 폼으로는 이른바 떠발이라는 것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폼을 이용해서 단열재 표면의 평활도를 일단 맞추고 나서, 레이져로 찍어 본 후에.. 단열재 표면 오차가 크지 않다면 폼으로 석고보드를 붙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석고본드를 이용해서 떠발이를 하셔야 합니다.
혹시 아이소핑크 100T를 한장 붙이는 것과 50T 2장을 엇갈리게 붙이는것 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