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탑층 바로 아래 세대입니다. ex) 22/23층
강풍 시 철 흔들리는 소리 + 공명음이 세대내로 전하여져,
사이트 내 검색해본 바, 난간대 소음 또는 환기구 소음 의심되어
일단 난간대 고정 시공 받았습니다.
1차 난간살 케이블타이 작업
2차 바닥 앙카+와이어 고정 작업
3차 난간 틈새 실리콘 작업
1차 작업 후 철 흔들리는 소리가 50%이상 줄어들어서 효과가 있나싶었는데,
2+3차 작업 후에 현재까지 흔들리는 소리는 안들리는 대신, 안들리던 이상한 작은 웅웅거리는 고음쪽에 가까운 공명음이 구조체를 타고 들리는 거 같습니다. 소리가 들릴때 창문을 열면 안들리고, 창문 닫은 채 귀 기울이면 들리고,, 혹시 이 소리가 앙카를 타고 들리는 소음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앙카 박을때 바로 윗집에서 공사하는거마냥 소리가 들리던데...
혹시 와이어 흔들림이나 난간흔들림이 앙카쪽으로 타고 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사진 상 와이어 제거시, 다른 효과적인 고정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번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
즉, 지금 들이는 소리는 이미 있었던 소리였는데, 기존의 큰 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소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서는 더 이상 하실 것은 불행히도 없어 보입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난간재의 소재 (빈 파이프가 아닌 속이 찬 평철 등)를 바꾸어야 가능합니다.
비용이 많이들랑가요?ㅜ 저희도 신축 고층인데 옥상난간 타이로 쪼우고 고무바로 묶어도 바람쎄게 불면 소리가 그대로라서 건설사에 요청하려합니다ㅜ
그리고 평철로 해도 풍압 대응에 한계가 있어서 소리가 완화될 수는 있어도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자체 강성이 더 커서, 무언가로 묶으면 그 효과가 더 크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교체를 수용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첨예한 분양면적 때문에, 철재 난간으로 해야 그만큼 더 높힐 수 있어서 이 부분이 개선되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