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모델링 개요
- 소규모 건축물 에너지소비 효율화 사업
-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기술에 대한 상승비용 지원 (단열, 기밀, 창호 등)
(실내공간 인테리어 개선을 위한 사항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사업기간 : 선정 후 6개월 이내
2. 리모델링 대상 건축물
- 조적조 건축물 (적벽돌 건축물) 우선 협의 예정
** 리모델링 계획을 가지고 예산이 편성 된 건축물
3. 실증 대상 건축물 선정 프로세스
- 지원 신청 접수 (4월 이내)
- 현장 실사 (5월 초)
- 선정 결과 통보 (5월 중순)
이번 리모델링 실증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 R&D 사업인 “소규모 건축물 소비에너지 최적화 설계·시공 기술 개발” 의 실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해 드림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 및 신청은 lab.phiko@gmail.com 으로 신청 바랍니다.
** 신청시 기재 필수 정보
건축물 개요 : 주소, 규모(층수), 구조방식, 준공연도
연락처 : 전화번호, 이메일
자가 소유 여부
자가 입주 여부 : 본인이 아닌, 가족, 친지 및 임차인이 거주할 경우 등
임대 세입자가 있을 경우 동의 여부
리모델링 희망 범위
희망 공사 기간 (대략)
확보 및 확보 예정 공사비 예산
건축물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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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 관심이 있으실 분들을 위해서 선정의 원칙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연구의 취지입니다.
이 사업은 국가로 부터 연구비를 받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예능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사정이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주는 개념도 아닙니다.
이 사업은, 기존 소규모건축물의 리모델링하는데 있어서, 두서없고 원칙없고 기준조차 없는 이 척박한 시장에서, 경제적 합리성을 도모하면서, 지속가능한 건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준을 수립하고자 진행하하는 연구의 실증 파트입니다.
하나의 건물이 운영을 위해 쓰는 에너지만 에너지가 아니라, 집을 고친지 3년도 안되서, 누수가 되고, 타일이 떨어지고, 배관소음이 들리고, 데크가 꺼지고, 외벽이 갈라지고, 창이 흔들거리고,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재보수하는 비용과 그 보수를 위해 들어가는 자재비 운반비 배송비가 모두 에너지입니다.
이 연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제로에너지건물"은 재보수없이 오랜 세월 동안 이런 에너지 낭비없이 건전함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는 신청자의 자격입니다.
집(건물)은 스스로 깨끗해 지고, 스스로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건전한 건물이 되려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거의 존재가 희미한 개념인 "건물에 대한 관리" 항목이 더해져야 합니다.
즉, 저희가 행한 결과가 진정으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건물과 사람이 서로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찾는 건축주는 이 덕목을 갖추어야 합니다.
공사가 끝나면 유지관리 메뉴얼을 드릴 것입니다.
그 메뉴얼에는 년간, 혹은 2~3년 마다 지속가능한 건물을 위해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가 담겨 있을 것이며, 그 메뉴얼 대로 건물을 관리하시다가 파실 때, 새로운 주인에게 그 메뉴얼이 넘겨 져야 합니다.
그렇게 그 건물은 다른 자본주의적 목적에 의한 해체가 있기 전까지, 100년이고, 200년이고 유지가 될 것 입니다.
세번째로 이해를 하실 것은... 지원 항목의 한계입니다.
위에 언급한 .. 기존의 두서없는 공사비에서 빠진 항목을 연구비로 채울 것입니다.
그 속에는 설계비를 포함하여, 지속가능한 건물을 위한 각종 규정을 지키기 위한 온갖 비용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즉 이 모든 것을 연구비로 지원해 드릴 것입니다.
즉, 기존 시장에서 하는 리모델링 금액이 1억 정도이고, 지속가능한 제로에너지건물을 위한 추가 비용이 1억이라면, 연구비로 이 1억이 지원됩니다. (현금+현물)
그러나 그 반대로 "두서없이 하는 공사비"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즉, 지금 시장에서 통용되는 공사비 (예를 들어 1억) 라는 예산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청건물에서 1차 후보군을 정한 후, 저희가 대략 기존 (두서없는 공사) 방식의 견적을 산출하게 되는데, 최소한 그 산출된 예산은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이 연구는 사정이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로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급된 "설계 및 시공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급적 우리나라에 많이 지어진 보통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수한 사례는 1차 심사에서 모두 걸러지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기는 어렵지만, 주말주택이라든가, 협소주택, 독특한 디자인 등등 은 모두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증축을 목적으로 한 건물도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연구비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헤아려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협회에서 설계부터 시공 전반적인 과정을 다 해드리고, 비용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서...
누가 선정될 지는 모르겠으나.. 올 해 운은 다 쓰실 듯...
선착순, 사연순은 아니므로 어느 건물이 될지는 마감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가능한가요?~^^
본문의 글을 참고 하셔서, 자유롭게 작성을 해주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부모님집을 제가 대신 신청해도 되는건가요?
늦어도 금 주 금요일까지는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밤 12시 까지 기다렸어요. . .^^;;
언제 결과 공지날까요?
늦어 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공지 보다 많이 늦어진 점 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