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 그리고 위/아래 집의 말소리, TV소리, 소변소리 등 바닥 충격음을 제외한 일상 소음이 바로 옆에 들리는 것 처럼 드리는 집이 많다.
원인은 단순하지만..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의 하나이다.
"보이지 않는 곳은 대충"이라는 관행이 지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위/아래 집의 소음이 넘어 오는 경우
화장실과 주방과 같이 하수배관/환기배관 등이 있는 곳의 옆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세대의 배관이 수직배관과 연결되는 "공용 수직배관 공간"이 있다. 건축도면에는 'PD" 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공사를 할 때, 수직 배관을 먼저 시공을 하고 그 것을 막는 벽을 만들어야 하기에.. 다른 곳은 콘크리트 벽체인데, 이 곳을 막는 벽은 조적벽으로 해야 한다. 나중에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나중에 쌓은 조적벽의 각종 틈새를 제대로 막지 않고 마감을 하면서 생기는데...
위에 적힌 번호 순서로 설명을 하면...
1. 조적은 그 크기가 정해져 있고, 쌓다 보면 콘크리트 슬라브와 만나는 높이를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다. 물론 이 것을 맞추는 것이 조적공의 능력 중 하나지만.. 이제 그런 능력을 가진 조적공의 숫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에.. 이 곳에 틈새가 다수 존재한다.
최근 아파트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를 인지하면서.. 공사 중에 이미 이 틈새를 폴리우레탄폼으로 메워 넣는 시공사가 늘어 나고 있다.
문제는 이 폴리우레탄폼이 아주 작은 틈새를 전혀 메우지 못하는데 있다. (2mm 이하)
즉 겉으로 봐서 이 틈새가 있다면 당연히 소리가 새어 나오지만, 폼으로 메운 것 것 처럼 보여도.. 뜯어 보면.. 틈새는 그대로 있고, 겉에만 발라져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배관의 상부 (손이 잘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그 조차 되어 있지 않다.
(표시된 왼쪽에도 폼이 다 메워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조적 자체가 비워져 있는 경우도 흔하다.
2. 또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적을 쌓으면서 접착몰르타르를 사용하는데, 수평은 넣고 수직은 비워 두는 경우가 흔해 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수직을 몰탈로 채우는 현장을 보기 조차 어렵게 되었다. 이 틈새가 모두 소음이 전달되는 통로가 된다.
한 이렇게 수직 줄눈이 없는 조적벽에 미장마감도 없이 그냥 타일을 마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소리가 전달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물론 거의 모든 아파트는 화장실 조적벽에 미장마감을 한다. 미장마감을 할 경우는 이 세로 줄눈의 누락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미장 마감이 차음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건축물에 최저가 시공을 하다보니 이런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타일이 붙는 면만 몰탈 미장을 하고, 화장실 천장 속은 그냥 벽돌인 채로 두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이지 않으니까..."
이런 경우는 싸구려 빌라와 다르지 않다.
3. 배관이 이 벽을 관통하게 되는데, 이 배관 주변이 제대로 마감이 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특히 주름관을 사용하는 환기배관 주변이 심하다.
심지어, 이 배관이 방 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역시 소규모건축물에서 빈번한데.. 층마다 화장실의 위치가 달라질 경우 이런 사단이 날 수 있다.
그런 경우는 윗 집의 소음이 거실 또는 방까지 들리게 된다. 배관 주변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윗집의 소음이 거실이나 방까지 넘어 오는 다른 경우도 있다.
아래와 같이 화장실의 외벽을 벽돌로 쌓아 만든 경우이다.
위에서 언급된 시멘트벽돌 벽체의 문제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으므로.. 공용덕트 공간을 타고 넘어온 소음이 방까지 쉽게 들리는 것이다.
옆집의 소음이 넘어 오는 경우...
아파트에서는 드문 현상인데, 원룸 빌라나 소규모임대 주택, 고시원은 이런 경우가 흔하다.
소형 평형의 원룸은 아래와 같이.. 면적이 작기 때문에 세대 간의 벽체를 모두 콘크리트로 할 필요가 없다. 구조적으로 2~3 세대당 하나의 콘크리트 벽체만 있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사비를 아낄 목적으로 세대 간 벽을 조적벽으로 많이 하고 있다. (혹은 ALC벽 또는 건식벽으로 시공)
이 경우 위에서 언급된 문제와 동일한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옆집의 사소한 소음도 넘어 올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기존의 큰 집을 쪼개서 임대를 할 경우.. 주로 기존에 문이 있었던 자리를 조적벽 또는 건식벽으로 메워서 방을 쪼갠 경우.. 이 역시 옆집의 소음이 쉽게 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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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경우의 해결 방법은 같다. 모든 틈새를 메워야 한다.
메우는 요령은..
1. 조적벽의 경우 세로 줄눈도 시멘트몰탈로 모두 채워야 하며, 전면 미장을 해야 한다.
2. 건식벽의 경우 석고보드와 석고보드 사이의 틈새도 다 퍼티로 처리가 되어야 한다.
3. 그러나 위에 언급된 것 처럼.. 2mm 이하의 작은 틈새는 폴리우레탄폼으로 메워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는 차라리 실리콘 실란트로 막는 것이 더 낫다.
4. 이 모든 것을 떠나서 가장 올바른 조치는 전면 미장을 하고, 틈새는 최대한 폼으로 채운 다음.. 기밀테이프를 이용해서 틈새를 영구적으로 봉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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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 외에도.. 최근 아파트에서 공용 PD 공간의 벽을 건식벽으로 처리를 하면서, 점점 이런 사례가 늘어 가고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7254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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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458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416
PD 를 통해 흘러 나오는 냄새의 원인 중에 옥상 벤트 구멍이 막힌 사례로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2111
혹은 자재 자체의 냄새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984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9835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8030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911
혹은 화장실의 방수재에서 나는 냄새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8905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6091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3551
혹은 화장실의 에폭시 본드에서 나는 냄새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905
혹은 봉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6705
혹은 드물지만 변기 설치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5621
혹은 공용 공간을 통한 냄새의 유입도 있다. 다만 해결은 불가능에 가깝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7599
혹은 냄새가 배관을 통해서 유입되는데, 환풍기 제품의 문제로 냄새가 퍼지는 경우도 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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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을 쪼개서 임대를 하는 집의 경우 이런 사례도 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8676
이 것을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은.. 작은 원룸의 경우 젋은이가 살고 있을 확율이 높은데.. 한참 사회의 큰 힘이 되어야 할 젊은 세대에게 집 자체가 절망감을 안겨 주고 있다는 것이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8270
영상들도 매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건축과 인테리어는 알면 알수록 참... 신경써야 할게 많네요 ㄷㄷ
윗집 노인들 새벽마다 안방 화장실 쓰는 소리에 잠 설치고 엄~~~청 예민한 소머즈 귀라고 사람들 지적도 받고 이중고 삼중고....
결국 아파트 탈출해서 공원옆서 차박하니 잠 좀 자게 되더라구요.
시공단계부터, 이런부분을 설계에 반영시켜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비싼돈 주고 집사놓고 이게 다 뭡니까..
원인이라도 알게되어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대기업 신축아파트 입주 후 공용화장실 pd공간의 소음이 조적으로 마주보고 있는 거실 식탁자리로 넘어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탁탁소리도 들리다가 물이 주루룩 혹은 쏴아 하고 흐르는 소리도 생생히 들립니다
화장실 pd공간이 화장실과 거실 식탁 자리 사이에 위치입니다
시공사에서는 식탁쪽으로 석고보드 하나를 덧대 주었으나 소음이 잡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석고보드 풀(퍼티?) 붙인 사이 사이를 폼을 쏴서 메꿔주겠다고 합니다 (벽지 한 곳을 뚫어서 계속 폼을 주입하는 형태 같습니다)
이렇게 폼을 쏴서 효과가 있을지 의문시 되면서도 일단 해달라고 했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pd공간 전부가 조적은 아니고 일부는 구조체입니다
즉 구조체가 기둥처럼 있고 그 옆부터 조적으로 이어진 형태인데 소리가 구조체쪽을 두드리는지 구조체에서 들리는 착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구조체와 조적이 닿아있는 부분에 폼을 쏘면 소리가 전달되지 않을까요
질문이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내일 공사하러 오기로 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질문글 올립니다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그러므로 석고보드를 포함한 마감재 자체를 철거하고, 조적면의 빈틈을 눈으로 보면서 보수를 해야 합니다. 해당 시공사도 몇년이 지나면 오히려 철거 후 시공이 더 싸게 먹힌 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해보고 소리가 여전하면 근본대책을 요구하려구요
그러데 조적은 부수고 다시 쌓아올려도 괜찮은 건가요?
석고보드를 제거하더라도 미장이 안쪽에 있기때문에 조적 틈새가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소리를 없애려면 조적을 부수고 다시 쌓아올려야 하지 않나해서 여쭈어봅니다
미장 그 뒤에 있는 틈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장의 균열, 그리고 미장과 콘크리트 사이의 틈새만 제대로 조치를 하면 되거든요.
구멍을 내서 보수를 할 때, 이 번 조치로 안되면 다음에 어떤 조치를 언제 할 지에 대해 간단한 문서라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他세대 소리가 잘 들리는 원인을
확실하게 알게되어 이제서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ㅠㅠ
조적벽 틈새 몰탈 or 우레탄폼 등 미시공, 미장 누락시공이
건축법이나 건설산업기본법에 저촉되는 시공하자로 보고
재시공 or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인지 문의드립니다.~~
다만.. 그 보다는.. 층간방화구획을 요구하는 소방법의 저촉에 가깝다고 보아야 합니다.
현관문이 방화문이듯이.. 층간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조치가 되어야 하는데요. 즉 연기 등이 윗층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되어야 하는데.. 말소리가 들이면 연기는 당연히 갈테니까.... 소방법 저촉이 가장 근접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시공사측에 확인해보니 석고보드가 맞다고 하네요
그럼 조적 후 미장 없이 석고보드로 마감해도 괜찮은건가요 건축법적으로ᆢ
Pd내의 pvc관(?)을 통과하는 하수나 오수의 소음이 조적의 틈으로 나와 석고보드에 부딪치면서 소음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시공사측은 미장보다 석고보드가 두께가 두꺼워서 훨씬 더 소음에 강하다고 말은 하고 있어요
석고보드이니 뜯고 조적의 몰탈을 기밀히 하고 싶은데 조적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만 하네요ㅜㅜ
3. "미장보다 석고보드가 두께가 두꺼워서 훨씬 더 소음에 강하다"는 거짓말입니다. 조적에 미장을 하고, 벽/천장과 만나는 곳에 기밀하게 폼을 충진하는 방법 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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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는 확인서 한 장만 받으시면 되세요. "보수 후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리면 다시 공사를 한다"는....
자꾸 여쭙게 되어 죄송해요ㅜㅜ
시공사에서는 pd는 파이프가 지나는 곳이라 소리가 나는 것은 당연하며 일반생활소음기준데시벨만 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근데 저는 너무 괴로워요
식탁옆이라 거실 쇼파에서도 들리고 저희가 필로티 세대라 자주 듣게 돼서ᆢ
그러면서 자기네가 보수를 해 줄 의무는 없는데 신경써주는 것이라고만 하네요^^
그리고 위에 글에서도 말씀드렷듯이 기존 석고보드(제가 미장인줄 착각했던 석고보
드)위에 석고보드를 한장 덧대줬었는데 소리가 여전해서 이번에는 석고보드와 석고보드 사이를 폼으로 충진해 주겠다고 했었습니다만 그 사이가 본드처리로 틈이 없다고 그냥 식탁벽쪽으느 흡음제를 덧대 주겠다고 합니다
약간 소리는 줄거라고 하는데 자꾸 저희집 공간도 잡아먹고 마감도 이상해지는거 같고 수용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맘같아선 기존 석고보드를 다 뜯고 조적위에 미장을 완벽히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건 안해준다고 하니ᆢ
정말 생활소음 데시벨정도면 그냥 살아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대체 생활소음이 어느정도를 말하는 걸까요
저는 너무 힘든데ᆢ
안되는 것을 땜빵한다고 해서 정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게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느껴지실 수 있겠으나... 비용을 내서 제대로 하던가, 국토부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민원을 넣고 결과를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는데.. 후자의 경우 조사가 나오더라도 소음에 관련된 민원은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시공사와 계약해야되는데 심란하네요
착공이월요일까지라 미룰수도없고
그런데 그분지은건물구경갔더니 윗집 물내리는소리가 엄청크게나던데
이런식으로 집을 짓는거같은데
어찌해야될지모르겠어요 ㅠ
그런데 제가 세대 내 욕실간, 그리고 위층 욕실 소음이 너무 생생히 들려서 같은 평형 및 타입 이웃에게 그 집은 화장실 소음이 어떠냐고 물으니 괜찮다하는데 이런 경우는 저희 집이 아래가 비어있는 필로티 세대이기 때문일까요? 아님 그냥 시공인부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세대별 복불복인걸까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
인테리어 업체에 해당 글을 보여줬더니 화장실 천장 제거 후 빈부분을 실리콘으로 마감을 해주긴했는데 체감상 달라진게 없네요 ㅠ 인테리어 공사전 사진을 첨부합니다. 간곡히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타일까지를 모두 제거한 후에, 이 사진에 보이는 벽부터 미장을 다시 해야 합니다.
몆년전부터 렌지후드에서 역류가 심합니다
특히 식사시간때가 더 심합니다
선풍기로 비유하면 약풍정도로... 냄새 때문에
후드배관 끝단에 댐퍼를 설치 했지만 이젠 냄새가
싱크대 뒤 벽을타고 내려오는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봄 ~가을에만 냄새가 역류하고 겨울 또는
추운날에는 냄새가 안납니다 신기하네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대책이 없다네요
대기가 가라앉아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도와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4
해결은 후드배관이 있는 쪽의 배관 주변 마감을 뜯고 보수 공사를 하기 전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궁금증이 풀려서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그런데혹시 미봉책이지만 셀프로 할수있는.. 화장실 문에 방음재를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문닫으면 소음이 안날까요?
그리고 혹시 .. 화장실 배관과 천장 조적은 완벽히 이해했는데
부엌과 부엌 환기구도 똑같이 생겼나요? 궁금해요
입주자가 손을 대면 그와 관련된 AS가 앞으로도 거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너무 큰 공사가 될꺼 같은데 여러세대가 그 짓을 하는것보다 지하오수관p트랩 설치와 옥상벤츄레이터 동력으로 교체를 하면 해결될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만 타일이 붙어 있는 면은 미장이 되어 있을 거여요. 그 것부터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pd구간 악취를 아예 안나가 하려면 지하공용오수관p트랩설치와 옥상벤츄레이터 동력으로교체하면 해결될꺼 같은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다른댓글에 옥상벤츄레이터 교체? 의견을 쓰신게 있길래 문의 드려봅니다.
그러므로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 구간 중에서 냄새와 연관(PD)된 공간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 있는지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집 볼 때 방, 화장실 등 방음이 잘 됐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살 때 화장실 천장을 열어서 그 내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판단은 가능합니다.
저도 그런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지금 아파트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고통스럽네요
찾아보니 여기 건설사 하자순위가 4위더군요...
일반 사람 입장에서 집 볼 때 점검구 좀 열어봐도 되냐고 집주인한테 요청드리기도 굉장히 난감하고 솔직히 봐도 잘 알지 못할 거 같고 안다고 해도 그런 집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엄청 비싸고 좋은집 아닌이상에야 사실상 집, 이웃 모두 복불복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이 나라에 일반 서민들이 소음, 하자 스트레스 없이 살 곳은 단 한군데도 없구나라는 생각에 굉장한 좌절감과 무기력함이 옵니다...
집을 알아볼 때 관리자님과 같은 건설, 시공 전문가와 동행해서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라도 있으면 좋겠다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기존 앓고있던 우울증도 심해지고 매일 스트레스에 삶의 의욕이 많이 없네요...
시공은 해당 현장 소장이 누구나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크게 작동을 합니다.
물론 큰 기업은 모든 현장의 품질을 균일하게 하기 위한 메뉴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장 소장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시공사가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모든 아파트가 결국 복불복인 상황이라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궁금한 게 해결되었을 뿐 소음에 시달리는 생활을 바꾸지는 못하네요ㅠㅠ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노고 많으십니다.
저는 올 4월 준공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입주 당시부터 안방 화장실에 약간의 암모니아 냄새? 퀴퀴한 냄새가 나서 이래저래 확인 중, 해바라기 선반수전 안의 타일 수전 타공부에서 강하게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고, 콘센트에서도 마찬가지의 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천정 점검구를 열어보니 누수나 다른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동일한 냄새가 강하게 나고 있었습니다.
(생활 시에는 어떤 때에는 욕실 가득 나는가 하면 어떤 때에는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신축 아파트라 이래저래 냄새가 빠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겠거니 싶었습니다만, 안방에는 그보다 약하지만 비슷한 냄새를 거의 매일 느낄 수 있었습니다.(문을 닫아두었다 열면 차있는 냄새가 꽤나 느껴집니다.)
관련해서 안방 스프링쿨러나 전등부 주위, 전열교환기 디퓨저 부분 냄새도 맡아봤지만 느껴지지 않고, 문득 안방 창쪽 벽면의 콘센트에 냄새를 맡으니 비슷한 냄새가 아주 강하진 않지만 또렷히 느껴집니다.
제 상식에선 이해가 잘 안가는게, PD부의 냄새가 넘어오는 것이라해도 본 아파트 구조상 안방 콘센트와 욕실 PD부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통하는 밀폐공간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아파트에 어떤 보수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할지 참 곤혹스럽습니다.
바쁘신 중에 한 번만 도움을 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PD벽면쪽 확대사진 입니다.
관리사무실에 배치된 준공 도면 중에 "세대 전열계통도"를 보시면, 안방의 콘센트 선이 어디를 경과해서 그 위치로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선이 화장실을 거쳐서 왔다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처리 방법은 본분의 내용과 같습니다.
우선 의심이 되는 모든 구멍과 틈새를 메운 다음 그 경과를 보셔야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다만 상부에 벽의 전도를 막는 보강첱물이 들어가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