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FI Plus를 활용하여 건물 에너지 리트로핏 후 에너지 평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평가 결과는 총 열획득량과 열손실량이 동일하게 열평형을 이루는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에너지를 의미한다고 이해했으나, 시뮬레이션 결과를 정리한 결과 열획득량이 훨씬 크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Inner heat source radiant[kW]를 제외하면 두 값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열획득량에서 열손실량을 뺀 값이 0에 가까운 값(약 +83)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한 열원은 아래에 사진으로 첨부하였고 혹시 해당 열원들 중 고려하지 않거나, 제가 고려하지 못한 열원이 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EnergyPlus 가이드북을 확인한 결과, 복사에 의한 열획득은 즉시 에너지에 반영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대류 형태로 고려된다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WUFI Plus에 문의한 결과, 복사 열원의 영향으로 인해 열획득량과 열손실량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WUFI Plus의 에너지 평가에서 열획득량과 열손실량이 반드시 동일하지 않은 것이 정상적인 결과로 이해해도 되는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로 제공되는 값이 난방/냉방에너지 요구량(Energy Demand)인지 에너지 소요량(Energy Consumption)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