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빌라랑 아파트 외벽을 보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보통 아파트 외벽은 몰탈 위 페인팅 마감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특별하게 벽돌을 붙인다거나 그런 시공이 대부분 없는데
빌라들은 예전 1세대 빌라부터해서 빨간벽돌, 대리석 마감 등 다양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파트의 방식이 결로나 단열에 효과적이라면, 그냥 몰탈 바르고 페인팅만 칠해서 분양해도 될 것같은데,
분양이 잘 되는게 중요하니 최대한 이쁘게 하기위해 벽돌붙이고 하는건지,
아니면 단열이나 그런면에서도 벽돌붙이거나 하는게 더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간혹보면 예전 지어진 빌라들 중에는 아파트처럼 몰탈 페인팅 마감한곳들도 몇군데 보이긴하더라구요..
1. 아파트는 결로나 단열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구성입니다. "내단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빌라와 같은 소규모 건축물보다 아파트의 단열이 더 우수한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소규모건축물 시장의 질이 낮은 탓일 뿐.. 단열의 형식이 우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논의가 공허한 이야기일 뿐...
2. 소규모건축물은 주로 외단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조체 - 단열재 - 마감재의 순서가 대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빌라도 아파트처럼 내단열에 콘크리트+도장마감인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단열을 할 경우 면적산정에서 유리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그 후로는 모두 마감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외벽은 아파트처럼 콘크리트+페인트 마감에 넓게빠진 베란다가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반면 요즘 대부분 빌라는 그 벽돌이나 여러가지 마감으로 인해 아기자기한 느낌이라해야되나? 그렇지만 외단열의 장점도 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