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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출현으로 자동차산업은 대격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전기차 제조에서 폐차까지 모든 비용을 계산하여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했더니, 석탄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전기차가 환경에 훨씬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합니다. 그렇게 유럽은 2030~2035년 쯤에 내연기관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억으론 늦어도 2040년이라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모습이 다급해 보입니다.
코로나에 이어 기록적 장마가 무섭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이란 영상을 봤어요. https://youtu.be/JtX4t6sLbUQ
정부는 단열기준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중부1지역의 기준이면 패시브건축 단열성능에 가깝습니다. 유툽을 비롯하여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댓글의견을 보면, 겨울이 점차 따듯해져서 단열에 비용 들이는 게 아깝다고들 합니다. 바보들. 지구가 망해가는데. 대기에 배출된 탄소의 절반 이상은 지난 30여년 만에 배출 되었다죠. 자동차라는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난방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포탈사이트 다음 메인엔 전기차 소식이 매일 올라옵니다. 패시브건축도 같은 비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덧)목조주택이라 그런지, 기나긴 장마임에도 집안은 뽀송뽀송 쾌적했습니다. 아마도 에어컨을 꽤 많이 틀었던 게 도움 되지 않았나 싶고요. 저렴이 힘펠 환기장치 소자가 펄프로 제작되어 습도조절에 좀 더 유리한 걸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장마시작하고는 환기장치 강약을 조절했을 뿐,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는 단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습기가 너무 싫어서.
하지만 목조주택의 조습능력에 한계치가 왔나 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꽤나 후덥지근하더라구요. 실내온도는 같은데 체감이 다른 게 습도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습도계 빨리 사야하는데....-_-;;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네.. 요즘 같은 날이라면 에어컨을 열심히 가동하셔야 해요.. 제습기를 같이 가동하는 것이 훨씬 낫긴 합니다.
결론은 쾌적성!!!
감사합니다.~
전기차를 산지 17개월이 되었습니다. 충전의 불편함을 제외하면 모든게 좋습니다.
전기차를 사면서 꽤 비싼 값으로 완속충전기를 구입했는데 전기료 누진제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걸 포기했습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한전에서 각 가정의 전력사용 패턴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누진제에서 제외하면 여러 곳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될텐데 ...... 다른 이유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지나가다가 이런 생각이 나서....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8.jsp?menuCd=FN0201060108
환경문제가 맞물려 있는 만큼, 집밥과 전기세의 문제도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술술 풀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집밥과 전기세의 문제만 풀리면, 전기차는 확실히 단독주택에서 매력을 뿜어냅니다. 테슬라가 태양광패널 기와를 만드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5~10년 정도면 전기차와 단독주택이 하나로 묶여 이야기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때 패시브하우스의 매력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