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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모 잡지에 패시브하우스의 냉난방에 관한 컬럼 중 협회 자료 사용에 대해
여쭌 바 있습니다.
먼저 출처등만 밝히면 문제없다고 답 들은 기억입니다만,
확인차 질문드립니다.
1. 자료출처 라고만 해야되는지, 에너지샾까지 밝혀야 하는지요?
2. 부하계산을 다른 프로그램 쓰지 않고 협회의 샘플 주택 데이터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기존 시공예와 견주어 무리가 없었는지요? 이 말씀은 이 부하계산이 제 프로그램보다 사실 작습니다.
미국 프로그램이라 국내 현실, 데이터와 차이가 있을수 있고 컬럼의 목적이 국내 패시브 하우스의
냉난방 설비이기 때문에 기존 검증된 데이터의 채택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좀 어려운 질문일순 있는데
여러 공조방식 중 흥미로운건 기존 바닥코일의 냉난방이용하는 예입니다.
따라서 제습의 방식을 검토해야 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큰 비용증가 없이 제안 주실만한 팁이 있는지요?
1. 만약 협회의 자료와 에너지샵의 결과를 함께 사용하실 것이라면..
저작권 표기는 "출처 :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Energy# by 배성호
라고 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2. 네.. 부하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미국쪽 부하계산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그러합니다.(우리나라의 SAREK 도 같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극히 저부하의 건축물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원인인 듯 합니다.
3. 바닥코일이 만약 지금 바닥난방과 같은 몰탈매입 코일을 의미하시는 것이지, 아니면 다른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그외 간과하고 있는 점 중에 하나가 바닥 매입 코일의 품질 기준입니다.
전에 복사냉방 고려시 독일쪽 문헌 자료에서 코일의 품질과 건물(철근)의 부식 간의 관계가 있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고 그에 대응하는 코일들이 있더군요.
2. 말씀대로 프로그램결과가 예상보다 커서 과설계되지 않나 싶어 협회의 에너지샾 을 부하 기초로 하고 싶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3. 설계안은 일반 몰탈매입 코일로 하려고 합니다. 최근 여러 업체에서 다향한 코일과 분배기등을 수입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글쎄요. 지금 현재의 시공법에서 공조기계 적용을 정리하는것이라 일반 몰탈로 생각합니다.
또 저희 사무실서 몰타 시공(300mm) 로 운전중인데 크게 불편한점은 모르겠습니다.
아래 ifree 님 말씀대로 sensible 부하는 바닥에서 latent 부하는 팬코일 또는 외기회수장치에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업체는 자연 대류가 있어 대류장치를 검토않해도 된다는 얘길 들은 바는 있지만 패시브 하우스의 특성상 외기도입은 필수이고 이때 precondition coil (2 pipe)과 reheat (제습)을 거쳐 쾌적한 양질의 외기로 공기질을 높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된 토론은 저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