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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 떡 사 먹었다.

2 ifree 9 2,409 2016.03.20 12:24
주중에 협회로부터 경품으로 받은 [패시브하우스콘스트,배성호,주택문화사] 얘기다.
필자는 이미 이 책을 저자로부터 선물받아 소장하고 있는 터라 필자가 사는 세종시에 '단독택지 마을연합회'  카페 회원분 중 필요하신 분께 희사하기로 하고 오늘 집으로 찾아 오셨기에 전해드렸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떡봉투를 내놓으시는 것이다.
희사 공지를 띄울 때 어떤 반대급부도 받지 않을 것이니 1kg  이하의 금괴라면 절대 사양이라고 하였는데,
사온 것이 아니고 떡집을 하신다며 성의니 받으라고 하신다.

떡 겁나 맛있다.ㅎㅎ
이 사태를 놓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은 되는 놈은 뭘해도 된다.
는 것이닷.ㅋ
하나주고 두개 받았다.

Comments

G edenenc 2016.03.20 12:52
혼자 드셔서 반칙입니다~
M 관리자 2016.03.20 13:00
헐...  점심시간에.. ㅠㅠ
2 ifree 2016.03.20 13:01
edenenc님.
오세요 저희 집에 오시면 몇개 나눠드릴께요.
참고로 어떠한 댓가도 순금 금괴 1kg  이하로는 받지 않겠습니다.^^
2 ifree 2016.03.20 13:05
관리자님,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책 경품은 저자 서명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쉽지 않은 것이긴 하죠.
M 관리자 2016.03.20 13:10
ㅎ.. 네.. 다음 이벤트는 제 책으로 준비중이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1 이장희 2016.03.20 19:48
위에서 회사 아이디로 썼네요^^;;
제가 있는 곳이 제주도라 당장 가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세종시 근처에 가게되면 꼭 연락드리고 찾아뵐테니 냉동실에 잘 보관 부탁드립니다~~^^
1 환이아빠 2016.04.11 23:23
저도 책선물 잘 받아서 예비 건축주들께 계속 대여해주고 있네요 ㅎ
M 관리자 2016.04.12 08:59
ㅎ..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1 김용철 2016.06.26 21:16
떡 포장지 안에 1kg 금괴를 넣어드렸건만... 떡만 드셨네. 어허 이 일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