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여기다 이야기해야 하는 게 아니라 목조건축협회나 산림과학원 같은 곳에 건의해야 합니다. 이 협회는 목조만 담당하는 게 아닙니다.
과거에도 같은 논의가 나왔지만 그때마다 결론은 한국 경량목 상당수가 북미 수입에 의존하니 우리끼리 바꿔도 의미없다가 대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제재할 때는 2바이 6를 50(mm)*150(mm)에 맞추는 걸로 기억합니다. 건조할 때 줄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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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지도 몰라서 추가 설명을 드리면...
외부에 사용하는 합판이 인치단위를 기준으로 나오는 것을 사용하다 보니 이 것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도, 구조용목재는 비록 2x4, 2x6를 사용하더라도, 간격은 미터법에 맞추어 400mm, 600mm 간격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협회 내부적으로 검토를 한 적이 있었는데.. 외부 합판 때문에 잘 안되는 것으로 결론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마이너한 이야기이긴 하나.. 인치법 자체가 이 목조건축 시장 진입의 턱을 만들고 있어서, 장벽으로 활용하려는 기존 회사의 암묵적 무의식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터법은 저희 협회 회원사들 사이에서만 논의가 되고 있는 형편이고요.
다만 한가지 희망은... OSB보다 저렴하면서, 외부에 사용할 수 있는 합판이 국내에서 나오기 시작했기에... 좀 더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같은 논의가 나왔지만 그때마다 결론은 한국 경량목 상당수가 북미 수입에 의존하니 우리끼리 바꿔도 의미없다가 대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제재할 때는 2바이 6를 50(mm)*150(mm)에 맞추는 걸로 기억합니다. 건조할 때 줄어서 그렇지.
미터법이 되려면 인치법 자재들을 안 써야 좀 타당해집니다.
합판 4*8 가져와 ~ ~! 이렇게 말하는게
합판 1219*2438 짜리 가져와 ~! 하는거 보다 편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인치법 자재를 사용 하시는 분들은 인치 줄자와 미리 줄자를 두개 다 쓰게 되고 둘 다 익숙해져 버립니다.
인치법 자재들을 안쓰면 쓰라해도 안쓰게 될겁니다
그렇지만
인치법 자재들이 계속 들어오는 이상 오히려 미터법이 불편해 져서
지금처럼 인치 피트를 같이 쓰는게 편해서 쓰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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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지도 몰라서 추가 설명을 드리면...
외부에 사용하는 합판이 인치단위를 기준으로 나오는 것을 사용하다 보니 이 것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도, 구조용목재는 비록 2x4, 2x6를 사용하더라도, 간격은 미터법에 맞추어 400mm, 600mm 간격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협회 내부적으로 검토를 한 적이 있었는데.. 외부 합판 때문에 잘 안되는 것으로 결론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마이너한 이야기이긴 하나.. 인치법 자체가 이 목조건축 시장 진입의 턱을 만들고 있어서, 장벽으로 활용하려는 기존 회사의 암묵적 무의식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터법은 저희 협회 회원사들 사이에서만 논의가 되고 있는 형편이고요.
다만 한가지 희망은... OSB보다 저렴하면서, 외부에 사용할 수 있는 합판이 국내에서 나오기 시작했기에... 좀 더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