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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리모델링 하는데
아 다음주에 철거들어갑니다.
그동안 글로는 다 표현할수없는 많은일이 있었고요. ㅡ 공사끝나면 몰아서 시리즈를 만들고 싶을정도입니다.
반셀프인테리어라 여러사람 상대하고 만나다보니
곧 점집을 차릴수도 있을것 같아요.
사람을 보면 촉이 옵니다 ㅋㅋㅋ
심지어 견적도 대충 나옵니다.
이번주도 고난의여정 전 계속 헤라와 물아일체가 되서 실크벽지를 뜯고있습니다.
단열재를 붙일려면
암요 뜯어야죠. 아대는 거들뿐
뜯다가 손미장 벽면보고 또 감동
크랙은 있는데
대체 30년전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한건지
마치 기계처럼 반듯 반듯하게
존경 스럽고요.
나는 수평몰탈로도 못하겠네 혼잣말도 중얼중얼
특별히 곰팡이는 아직까진 없었지만
이것이 우풍 슝슝들어오는 샷시에 힘일수도 있겠다 싶기도하고
집안을 다시보니
아 내단열 계획이 구조에서 실현될수없는 부분이 있네요.
이대로 단열재 연결 불가능한부분이 몇군데..
또 머리속은 복잡복잡 잠이안오는 밤입니다.
그냥 넋두리해보고싶었어요.
다음주부터 더 바빠질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