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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냉난방이 아파트로....

4 HVAC 4 2,038 2016.08.21 10:29
복사냉난방이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로 못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 발목을 잡던 누진도 이젠 조정이 필수불가해 보입니다. 요즘들어 공동주택의 복사공조가 머리에 맴도네요.

Comments

M 관리자 2016.08.21 11:03
물리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현실에서의 반영은 어려울꺼여요..
공동주택은 시공사가 10원단위까지 원가관리를 하거든요..
또한 그 분들은 관성이 매우 커서. 기존 시스템에서의 변경을 별로 반기는 타입이 아니여요..
다만 한가지 방법이 있기는 한데.. 법이 바꾸면 시스템이 바뀝니다.
그 전에는.. 글쎄요.. 아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4 HVAC 2016.08.21 11:18
어쩜 말씀이 어찌 딱 귀에 감기는 단어를 택하시는지요.. 한번 읽으면 딱 이해됩니다.
아이프리님은 세번 읽어야 되는데... ㅋㅋ. 혼나겠네요...

맞습니다. 경제성.. 대림산업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뉴 트랜드라고 쿨마루 명한 냉난방 시스템을
선전한 적이 있습니다. 선전용이라고는 보이지만. 얼마에 짓고 얼마이상 남겨야하는 시공사의
이해타산에서 하이티어 시스템의 적용이 어려운건 사실이고 법적인 강제성이 있어야 이 분들도
부랴부랴 검토하겠죠..

전에 교육때 하신 말씀이네요. 법이 바뀌면 시스템이 바뀐다는 말씀.
패시브요소인 단열이 이제 조금 느는 수준인데 엑티브요소를 강제한다는게 법적으론 강제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에 맞겨야 하는데 시공사 팜플렛에 옵션으로만 올려도 성공일건 같습니다.

가스와의 비교우위의 경제성을 대신하기 힘들다면 냉방만 지금의 에어컨 옵션처럼 분양 옵션으로 적용도 꽤 괜찮은 성과입니다. 냉방만 더해 고려해도 시스템 절약면에선 큰 성과 아닐까요??

장비측면에선 물론 전혀 어렵지 않은 고려입니다.
4 HVAC 2016.08.21 11:23
냉방만 고려한다면 이렇게 지금의 실외기 실에도 가능합니다... 않되는건 없지요..

보일러같지만 칠러 (냉방 온리) 지요... 이런 시스템은 유럽에선 많이 보편화된 것입니다만 실외설치보단
많지 않습니다. 주로 공도주택과 겨울철 동파위 위험있는 북 이탈리아 이상에서 찾습니다.
M 관리자 2016.08.22 09:10
10원까지 관리한다니까요.. ㅋㅋ
우리나라 공동주택 팜플렛에는 크게 아래 내용이 주로 다루어지더라구요..

역세권, 4베이, 단지조경...

그 외의 열교, 기밀, 설비는... 팜플렛에 넣는 것 그 자체가 "불경"일 듯한 분위기? 일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