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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배기선, 이성복, 오상근. (2011). 20년경과 공동주택 욕실 및 발코니부위 시멘트 액체방수층의 열화특성 . 한국콘크리트학회 2011년도 봄 학술대회 논문집, 23(1), 613-614.
https://www.auric.or.kr/User/Rdoc/DocRdoc.aspx?returnVal=RD_R&dn=303917#.ZGbTjHZByUl
요약 :
본 연구에서는 시멘트 액체방수층의 열화특성을 확인하고자 입주 후 20년이 경과한 영구임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97%세대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3%세대만이 시멘트 액체방수층 균열에 의한 누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액체방수는 구체에 균열이 가는 순간 방수가 깨진다고 알고 있는데 공동주택에선 생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네요
이 결과는 두가지 측면에서 봐야 하는데요..
첫번째는.. 갱폼으로 올라가는 골조품질이 거푸집방식 보다는 낫다라는 방증이고,
두번째는.. 공동주택 화장실이 외기직접면에서 외기 간접면 (실내 속)으로 들어오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90년대 이전의 아파트에서는 단독주택처럼 외기 직접 화장실 평면이 꽤 있었는데, 누수와 타일탈락, 단열재 시공의 어려움 등으로 바뀌게 되었거든요..
실내측은 골조의 온도변화가 거의 없기에 액체방수 균열도 없어 지게 된 것이고, 그래서 지금도 아파트에서는 액체방수가 주를 이루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소규모건축물이 이 아파트 방식을 레퍼런스로 하고 있기에, 사달이 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