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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네타모를 설치했습니다.
설치가 까다로운 아웃도어 모듈도 실내에 두고 며칠 보기로 합니다.
이산화탄소 질이 생각보단 좋진 않네요. 일반 적인 구조라 약간의 자연환기가 되고는 있지만
이산화탄소 ppm 이 생각보단 높은것 맞습니다.
10년전 아파트인데 환기유닛 자체가 없으니 공기질에 대한 보장을 할 방법이 사실은 없어 보입니다.
기계는 있는데 설치할 방법이 엄두가 않나는 좀 우스운 실정은 맞습니다. 리자님 처럼 고글쓰고 마스크쓰고 스티로폴자르고 연결하면 될듯은 하지만 쫓겨날것 같고..
공기청정기 사자고 하시는분이 집에 계시긴 한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데 문닫고 필터만 돌리면
무슨 소용이냐고 점쟎게 타일렀습니다만 하지만 그렇다고 이산화탄소 농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을
방법은 떠오르질 않습니다... 아 덕트만 있었어도....
원형덕트로 옹벽을 통과하고 사각덕트로 천장 노출시키는 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덕트는 천장색과 같게 맞춰야겠지요....
혼자있는방인데도요.
산소는 물을 전기분해하던가, 이산화탄소에서 탄소를 분리내야 하는데 산소발생기 중에서 물을 공급하는 제품도, 사용 중에 포집된 탄소를 모아서 버리는 제품도 없거든요..
가격도 상상을 초월할꺼구요.
오로지 공기 중에 있는 산소만을 걸러 준다는 개념일 텐데요..
호흡으로 인해 산소가 이미 부족한 상태에서 그 산소만 다시 모은 들 아무 소용이 없다는데 맹점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공기청정기 역시 모순이 많습니다. 선전에서 이야기하는 포집율은 필터의 포집율인거지, 제품이 설치된 실제 공간 내에서의 포집율과는 거리가 있으며, 이 역시 호흡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줄어든 산소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품의 이름이 중요한데, "공기청정기"라는 이름은 너무나 멀게 느껴집니다.
결국 외부공기를 필터링해서 가지고 오는 방식이 정답입니다.
산소발생기는 저가형은 오존이 나올수 있어 절대 비추라고 봅니다.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하는데
H2O 에서 어쩌다가 O3 가 나오기도 한다네요.. 업체얘기가..
요런제품은 어떨까요?
설명은 산소좋다는 소리만 주구장창 하느라 원리는 잘 안보였습니다만 물을 전기분해하는것 같습니다.
실외기에서 물을 공급되어 산소를 만들고 튜브를 통하여 실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이구요.
물주입량과 산소발생량에 따라 평수가 구분되구요.
가격은 국산전열교환기보다는 비싸고 독일산 보다는 쌉니다.
이런 방식의 회사가 더 있는것 같던데 구챦아서 더 찾진 않았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산소 농도를 높히는 것이 맞다면...) 실내 공기질은 산소농도 (이산화탄소농도이외에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등)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결국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