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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은곳 찾아 시골로 집지어 갔는데 농약, 쓰레기 소각냄새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경우가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또한 아파트에 살고있지만 인근에 산이있어 유사한 케이스고요...
하루에도 자연환기하다가 담배냄새, 농약냄새, 쓰레기소각냄새로 몇번씩 문닫을 일이 생기네요
지금도 농약냄새가... ㅠㅠ
패시브하우스에 살아보진 않았으나 전열교환기로 상시 환기를 하기에 역시 이로인한 문제를 겪고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F7 급 필터의 경우 담배냄새, 쓰레기 소각 냄새는 어느정도 막아주겠지만
냄새(가스)의 경우엔 막아주는것처럼 느껴지는것일 뿐
필터에 부착된 가스가 물리적 흡착(Adsorption) 뒤 시간이 지나며 탈착(Desorption)되어
들어오는 총량은 필터가 있으나 없으나 같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면 일시적으로 환기장치를 멈추는 장치를 구상해보았는데요 제가 알기론 상용품이 없는듯 한데 혹시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농약은 VOC 센서, 입자센서 를 통해
쓰레기 소각, 담배연기 는 입자센서, CO 센서를 통해 탐지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적절한 센서를 선정하고 갑작스러운 수치상승이 발생하면 환기장치를 끔으로서 냄새유입을 막을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센서는 실제 농약이나 쓰레기소각 주변에서 테스트해보아서 적절한 탐지농도에 맞고 수명이 긴 제품을 선택해야 겠습니다.
또한 넓은 온도범위와 습도범위에서 정상 작동할수 있는 내구성, 빠른 응답시간도 가져야겠습니다.
예를들면
요런 제품들이 있겠네요.
이때 센서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지만 입자센서가 제 역할을 할정도로 큰 먼지만 거르는 프리필터가 공기 유입구에 있어야 겠습니다.
열회수환기장치의 제어는 일단 Zhender ComfoAir Q 제품군의 경우엔 Option Box라는 외부장치를 통해 여러제어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찾지 못했지만 카탈로그 상으로 봐서는 On/Off 의 경우 제어가 간단해 보입니다.(정확한건 제품이나 Option Box 메뉴얼을 봐야 알겠네요)
그외 미국 Ultimate Air 200DX 로터리형 열회수 환기장치의 경우에는 더더욱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고요
이외의 제품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한 제어방법이 없을때에는 그냥 220V 전원을 릴레이로 On/Off 하는방법도 있겠지만 기계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추가로 RH 센서를 추가하면 습도가 너무 높을때 환기장치를 끄거나 속도를 줄여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는것을 막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DIY 계획은 있으나 만들어 팔 계획은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누가좀 만들어 팔아줬으면 좋겠네요^^
이 거랑 실내공기질이랑 같이 판단되어야 하므로 매트릭스가 꽤 복잡해 질 듯 합니다만.. 우리에겐 알파고가 있으니.. ^^
그런데 알파고가 누구신가요? ^^;
물론.. 직원들의 CPU가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ㅠㅠ
협회에서 제작 판매될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네요^^
지금 프리히터 박스 제작에만 전체 CPU를 풀가동하고 있어서..
알파고이긴 하나.. 구글의 알파고와는 사뭇 달라서요. ㅠㅠ
구글은 성이 "알파"인데.. 저희는 성이 "알"이고 이름이 "파고"여요.. ㅎ
다만 기회가 되면 진행할 수 있도록 항상 마음에 담아 두고 있겠습니다.^^
프리필터 박스 말씀이시죠?
일단 제가 성공할진 모르겠으나 시간나는대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프리필터 박스도 잘 완성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