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패시브하우스와 일반 아파트의 성능을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6 gklee 16 3,380 2017.06.16 20:14

패시브하우스 성능 기준인 ~리터의 기준이 일반적인 아파트에도 계산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선 그런걸 못본것같거든요. 여기 사례집의 경우엔 1리터부터 4.3리터까지 성능차이가 상당한데요, 1리터집이 4.3리터집보다 냉난방 효율이 4배차이난다는걸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에 아파트는 '대략/어느정도'성능일걸로 보면 될까요? 막 10리터가 넘어가고 그럴까요? 지금 있는 아파트는 수원 아이파크시티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7.06.16 20:18
네.. 배수로는 4배지만.. 사실상 그리 큰 차이는 아닙니다.
뭐.. 0.01과 0.04의 차이도 4배니까요.

언제 허가를 받았는가.. 가운데 세대인가, 측세대인가, 또는 맨 위측인가.. 그리고, 일조량이 좋은 상부층인가 하부층인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에너지적 측면으로만 본다면. .공동주택의 성능은 꽤 좋은 편입니다.
대게의 경우 공동주택에 살다가 같은 평형의 단독주택으로 가시면.. 첫 해 겨울철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니까요..
올해 적용되는 법에 의해 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약 7~9리터 사이정도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6 gklee 2017.06.16 20:20
지은지 좀 된거라 기준도 더 낮았을거고 그럼 10리터 훨씬 넘었겠네요.
3 정해갑 2017.06.16 20:24
에너지 성능과 관계없이,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다른 측면에서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대략적으로 30평형대 (100m2) 아파트에서 연간 가스비로 100만원 사용한다면, 10리터 주택에서 사용하는 등유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M 관리자 2017.06.16 20:24
10리터를 넘을 꺼라는 합리적 의심은 가능할 듯 합니다만, 확정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정해갑선생님의견에 동조를 하고 싶은 것이..
패시브하우스가 집의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 "집"을 이루는 많은 요건 중 하나일 뿐입니다.
M 배성호 2017.06.17 00:36
거칠지만 주택의 난방성능을 추산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주택의 면적(평)과 관리비 고지서에 찍히는 겨울철(12월~2월) 한 달 난방비(만원)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5리터 주택의 겨울철 한달 난방비는 대략 평당 천원 안팎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즉, 1.5리터급 30평 주택의 겨울철 한달 난방비는 3만원 정도 되는 거죠.

이렇게 보면 우리집 아파트가 몇 리터 주택인지 역으로 추산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평인 주택의 겨울철 한 달 난방비가 6만원이면 평당 월 2천원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1.5리터 주택의 2배 즉, 3리터 주택이 되는 식이죠. 이를 하나의 수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난방성능(L/m2.year) = 겨울철 한 달 난방비(만원) / 면적(평) x 15
(지역난방도 큰 오차 없이 적용 가능합니다.)
M 배성호 2017.06.17 01:06
실제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제가 살고있는 35평 아파트의 경우 겨울철 난방비는 15~16만원 수준입니다. 16 / 35 x 15 = 6.9 이므로, 저희 아파트의 난방효율은 6.9리터 정도라고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해가 잘 안들고 내단열 구조이지만 6면 중 2면만 노출되어 있고, 2중 유리지만 틸트앤턴 시스템 창호를 쓰고 있기에, 7 리터 정도의 수치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그 전에 살았던 15년 정도 된 판상형 아파트의 경우도 역시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지만, 43평에 27-28만원 정도 나왔는데요. 이 경우에는 28 / 43 x 15 = 9.8 리터로 계산이 되네요. 항상 추워서 뽁뽁이를 붙이면서 살았는데 웃풍이 좀 있었던 기억입니다. 역시 10리터 정도의 숫자가 적절해 보입니다.
M 배성호 2017.06.17 08:53
ㅎㅎ 아닙니다. 저도 <패시브하우스 콘서트>라는 책을 쓰면서 패시브주택의 난방비 사례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추가로, 아파트는 아니지만 람다 패시브하우스의 경우를 보면, 난방비는 2016년 겨울(12~2월)을 기준으로 월 평균 4만 천원 정도가 나옵니다. 실내유효면적(TFA)은 159.4m2 = 48.3 평이구요. 따라서 이 주택의 난방효율은 4.1 / 48.3 x 15 = 1.27 리터로 예측이 되네요.

그런데 신기한 것이 Energy#으로 현재의 실거주 조건(난방온도 19도, 재실자 2명, 인접건물 미준공상태)에서 정밀하게 계산을 뽑아봐도 람다의 난방효율은 1.23리터가 나옵니다.

물론, 1도 가량의 실내온도 차이나 최근 3년 평균 난방비를 고려해보면 오차는 좀 더 커지겠지만, 이 정도면 서양에서 흔히 말하는 Rule of Thumb(엄지손가락의 법칙, 통빡?) 정도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 이장희 2017.06.17 10:24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에너지해석 툴을 개발하신 배서기관님이 통빡으로 에너지성능을 추측하시는 걸 보니 재미있네요. 비슷하게 맞아들어가는 건 더더욱 그렇구요 ^^
흥미진진합니다~!!!
6 gklee 2017.06.17 10:30
두분 모두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리터라면 정말로 난방비 1/10이 가능하겠군요. 난방비뿐만아니라 냉방효율도 그정도일걸 생각하면 빨리 겪어보고싶어집니다
M 배성호 2017.06.17 10:34
난방은 얼추 1/10이 맞습니다. 2010년 이전에 지은 일반 단독주택, 특히 내단열로 인한 열교가 추가된 RC 주택의 경우, 겨울철 한 달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난방비는 보통 평당 만원 정도 입니다. 즉, 50평 주택의 경우 가스비로 월 50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단독주택에서도 아파트처럼 지낼 수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아쉽게도 냉방은 외부차양을 적용했을 경우 1/3 안팎입니다. 냉방에너지는 온도변화를 수반하는 현열냉방과 제습과 관련된 잠열냉방 에너지로 구성되는데, 후자를 낮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보다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가 훨씬 작아 현열냉방이 차지하는 비중 자체도 크지 않고요..

다만, 태양광 발전을 적용하면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누진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단독주택이라면 무조건 추천을 드립니다. 태양광의 압도적인 경제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로 다루겠습니다.
6 gklee 2017.06.17 10:36
냉방효율이 1/3에다 태양광발전을 '적극적으로'설치할경우 1/10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태양광의 경제성에 대한 글 기대됩니다. 테슬라에서 지붕형 패널을 만들었던데 왠지 설치비는 비싸더라도 기존 발전기보다 막연히 다를것같기도 하고요
1 패시브아파트 2017.06.17 11:09
저희 집 에너지 사용량을 한 번 까발려 보죠.

제 생각으로는 아파트 개벌세대의 에너지 성능은 사실 논하는 게 난센스입니다. 전체 동이면 모를까 개별 세대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됩니다. 예를 들어 저희 집이 30평대 아파트입니다. 무슨 대단한 장치를 한 거 아니고 그냥 평범한 한국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한 겨울에도 월 평균 10만원이 안 나옵니다. 보통은 10만원이 채 안 나옵니다. 취사, 급탕을 제외하고 본다면 아마 한 6-7만원 나올 것으로 봅니다. 패시브까지는 안되도 저에너지 주택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이 대구라는 점이 있긴 합니다. 실내온도는 21.5도로 해 놓습니다. 햇빛이 잘 들고, 완전 속집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래, 윗집이 저희 집보다 실내 온도를 높게 해 놓습니다. 정확한 온도는 알 수 없지만 가스비가 저희 집 두배씩 나오는 것 보면 확실합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문제도 있습니다. 저희 집 전주인은 보일러를 급탕용으로만 쓰고 난방은 아예 하지를 않았더군요. 그런데 베란다에 곰팡이가 많이 피었습니다. 아마 환기라는 걸 모르고 살았던 모양입니다. 반면 저희 집은 환기장치가 없으니 밤에는 어쩔 수 없지만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환기를 하고, 베란다 쪽은 낮에는 항상 창문을 살짝 열어서 결로를 막았습니다. 아마 환기 횟수를 줄이고 베란다 창을 낮에도 닫아놨으면 가스비가 더 적게 나왔겠죠.

즉, 아파트 개별 세대의 에너지 성능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논하는 게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실내 온도가 좀 극과 극인데요. 한 겨울에 반팔 입고 지내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보일러를 아예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 집 전 주인이 그랬습니다. 난방비 0인 집이 김부선 열사 사건에만 나오는 게 아니에요. 주택이라면 불가능하죠. 아파트는 가능합니다.

냉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집이 그 덥다는 대구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땀띠 때문에 한창 더울 때는 22시간 (아침에 잠깐 끕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구로 이사와서 6년 간 가장 전기요금 많이 나왔을 때가 8만원이었습니다. 누진제 개편 이전이기 때문에 현재 요금으로 하면 더 적겠죠. 첫 해 여름 전기요금 보고서는 자신감을 얻고 에어컨을 아껴서 튼 적이 없습니다. 좀 덥다 싶으면 틉니다. 그래도 8만원 이상 나온 적이 없습니다.

에어컨이 1등급(현재 기준으로는 2등급)이고, 설정온도 26도, 평소 전기 사용량이 250kwh 이하인 점은 있습니다. 사실 저희 집이 가전제품이 적은 편도 아니고, 아주 최신형도 아니고, 등은 몽땅 다 기존 형광등이고, 식구가 적은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어려서 하루 종일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250kwh 이하가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이 저희 아파트 평균보다 한 10-15% 정도 적게 쓰더라구요.

아마 저희 집 가전제품을 최신형 1등급으로 바꾸고, 에어컨도 최신형 1등급으로 바꾸고, 등을 LED로 바꾸면 평소에는 1만 5천원 정도, 한 여름에도 4-5만원 정도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저희 집과 비교했을 때 환기장치 돌아가는 전기가 있고, 전기레인지도 쓰고 그렇긴 합니다만 설마 냉방부하가 저희 집보다 많지는 않을테고, 저희 집 같으면 굳이 태양광을 설치 안해도 되겠죠. 전 주변에도 태양광 설치보다는 에너지 절약형 기기를 구입하는 쪽을 권하는 편입니다.
1 아파트단열 2017.06.17 11:10
아파트의 실제 난방에너지 필요량은 그 집의 위치와 아래 윗집, 옆집 의 난방 사용과도 많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실제 한 겨울에도 난방 에너지를 전혀 쓰지않아도 다른집에서 난방 에너지가 사용된다면 그 열이 전달되어 오기때문에 극지 지방에서 펭귄들이 무리짓는것과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
 (노출 천장인 아파트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겨울 천장면을 찍어보면 상당량의 난방 에너지가 건너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방 에너지 부하는 아파트내의 축열능력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한여름에 작은 평수의 아파트는 내부가 금방 더워지나 중대형 아파트는 내부가 동굴에 들어간것같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비교적 오랬동안 유지합니다. 
 제 생각에는 만일 아파트에 충분한 외단열과 차양을 제공한다면 비용대비 단독 패시브 주택보다 더 나은 효율을 보일수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실제 저희집도 협회의 조언을따라 단열공사, 겨울철 창호임시?보강을 시행한 결과 한겨울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실내는 20도 이상 유지되며 개별 난방비도 10만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여름은 수면시 밤에만 에어콘을 가동하여 한달 전기세 6~7만원 고지 되었습니다.)
M 배성호 2017.06.17 11:30
맞습니다. 사실 아파트가 그렇습니다. 6면중 3~4면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은 아예 없는 셈이니까요. 게다가 아래위집이나 옆집에서 공급되는 열량도 상당합니다. 에너지 발란스 측면에서 보면 내력벽이나 슬라브는 단열을 거의 안했으므로, 겨울철 난방을 전혀 하지 않아도 평균 실내온도를 20도 가깝께 유지하는 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서로가 적당히 보일러를 때면서 품앗이를 하고 있을 뿐이죠. 일종의 제로섬 게임과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한 식은 아래 위집의 난방열 공급과 내가 난방을 틀지않고 버티는 습관 등등을 모두 감안한 "현실적" 난방효율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패시브아파트 님의 난방효율도 7만원 / 30평 * 15 = 3.5리터로 추산해볼 수 있는데요. 이 수치는 햇볕이 잘 들고(사실 이게 굉장이 중요합니다. 같은 아파트도 햇볕이 드는 정도에 따라 2~3배 차이가 납니다), 가운데 낀 세대이며, 아래위층이 난방을 과하게 공급해주는 덕(?)을 반영한 수치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생활습관을 가진 분이 이사를 오시면 3.5리터가 바로 5~6리터로 바뀔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 한 동 전체를 하나의 닫힌 계(System)으로 보아야 하는 아파트에서 개별 세대의 "정확한" 에너지 성능을 논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표준적인 조건에서에 아파트의 에너지 성능이 존재하는 것 또한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성능과 사용량은 구분되어야 할 개념입니다. 다만, 제가 제시한 난방비 고지서 기반의 Rule of Thumb이 정확히는 "나의 생활습관과 주변의 상황을 고려한 경험적 에너지효율"을 뜻하는 정도로 의미를 명확히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M 배성호 2017.06.17 11:52
그리고 아파트에 비해 단독이 전기가 좀 더 많이 나오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면적이 넓기도 하고 패시브의 경우 24시간 가동되는 환기장치가 추가로 설치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판교의 60-70평대 단독주택들은 패시브하우스가 아니어도 전기요금이 10~20만원씩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액티브" 대신 "패시브"라는 기본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원칙은 중요합니다. 신재생 보다는 전기소비구조 자체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패시브아파트 님의 말씀처럼 LED 조명, 1등급 가전기구, 대기전력 저감기기 등을 사용하셔서 전기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태양광은 여전히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진제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경제성 분석을 해보면 수치들이 너무 좋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기사용량이 작아 경제성이 단독주택 만큼 높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누진제를 완화해주는 것은 같습니다. 누진제가 아니어도 태양광 설비의 가격 역시 상당히 현실적인 수준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이제 Grid Parity를 충분히 넘어섰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패시브아파트 님이 거주하시는 집의 냉방부하는 말씀 주신 내용으로만 보면 거의 패시브 급이어서 흥미롭네요!
1 이장희 2017.06.17 12:06
우리나라의 전기세가 너무 쌉니다.
현 정부에서 석탄 사용하는 발전소와 노후원전의 가동을 제재하는 데 저는 찬성합니다.
어차피 한정된 자원이고 앞으로 전혀 안쓸 수 있는 대안이 없다면 꼭 필요한 곳에만 아껴서 오래
쓸 수 있게 준비해야죠.

일본의 제조회사가 한국에 공장 지어 운영하면 세금 낼 거 다내고도 싼 전기세 때문에 수익이
난다는 얘기를 들으면 답답합니다. 노골적인 표현은 하면 안되니 그냥 '답답'합니다.

그런 사전 준비가 선행된 후에 경제성 논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효율은 상당히 높아졌고 비용은 낮아지고 있으니 지금부터
현시점의 경제성을 '조금'은 포기하더라도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