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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시 계단실에 연기유입이 없도록 내부를 양압으로 유지하는 제연설비 설계시 사용하는 공식을 기반으로, 기밀시험결과값에 대해 누설면적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떤 틈새 양단의 압력차가 발생할 경우 틈새를 통해 흐르는 풍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Q(m3/s) = 0.827 x A(m2) x √△P(Pa)
A = Q/(0.827x√△P) ----- 이 식을 이용
예를 들어 가로 10m 세로 10m 높이 3m 공간의 주택을 가정하고, 기밀시험 결과값이 1회/h 였을 경우, 누설틈새면적을 계산하면,
우선 1회/h 값을 m3/s 풍량으로 변경해야 하므로,
300m3/3600s = 0.0833 m3/s
따라서
A = 0.0833 / (0.827 x √50) = 0.0142 m2
위값은 142 cm2 이되므로, 가상건물의 시간당 1회 환기횟수의 누설틈새면적은,
가로와 세로 12cm 정도의 정사각형 면적에 해당되네요 ^^
0.5회/h의 경우에는 가로 세로 8cm 정도에 해당됩니다.
결론적으로 예상 누설틈새의 갯수가 동일하다면 공간체적이 클수록 유리한 값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협회공식의견이 아니므로 혼동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밀시험의 어머니가 화재성능시험이니, 어쩌면 당연하겠네요. ^^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