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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마루바닥을 안깔고 노출콘크리트나 타일로 마감하는게 축열, 방수 등 유리할것같은데(여름에 시원, 겨울에 축열) 마루로 마감하는 이유가 있나요? 겨울엔 난방효율을 해치고 축열을 방해하며 반대로 여름은 쩍쩍 들러붙는데다 발이 닿아있으면 열이 퍼지지 않아 불쾌감을 높이는것 같습니다. 바닥난방을 안하는 해외에서 카펫이나 마루를 깔아온게 그대로 이어진것 뿐인지..
인간의 발바닥은 충격흡수가 없는 바닥표면을 오래 걷거나 밟으면 고통을 느낀다꼬 리지잉어가 말한 적 있어요.. 부시맨도 아닌데.. 돌덩어리인 꼰끄리트를 밟고 다닌다? 서양식으로 신발 신거나 조선식으로 버선 신으면 가능할 듯... 리지잉어 출현 부탁해요~
(다 개인의 취향이긴는 하나,) 맨 발로 긴 시간을 생활하기에는 불편함이 높다고 보았을 뿐입니다.
서양은 바닥이 건식이라, 타일을 붙이기 위해 다시 습식 공사가 들어가는 것이 불합리했을 꺼구요.
대신에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은 오염에 강하니 선호하기도 하고요
바닥재는 건축주의 생활패턴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거주자의 만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두꺼운 장판 사용하는데요 보행감 좋고 물흘리거나 물건 떨어뜨릴때마다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장판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저희 집도 전체 다 같은 장판으로 깔았습니다. 요즘은 장판 모양도 예쁘게 잘 나와요.
그런데 바닥이 찬 문제는 패시브 하우스에선 해당없지않을까요? 실내온도가 일정하고 벽체와 바닥온도는 실내온도를 따라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