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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의 향연

G 지배철 1 1,627 2018.01.24 20:04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는 어릴적에 즐겹게 보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가슴설렜던 <성에>의 향연이 기억납니다.

제목에 대한 설명부터....ㅋㅋㅋ
성애(性愛)가 아닌 <성에>의 향연입니다!!!!

<성에>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은 국어사전 gogo~
없을꺼야... 없으리라고 봐..ㅋㅋㅋ

이맘때 겨울이면
한 방에 할머니 할아버니 저..
그리고 누나까지
같은 방에 잤는데...
앉을뱅이 책상 위에 올려진 자리끼
(어르신들 잠 깨시면 드시라고 떠놓는 물그릇을 이르는 말입니다.)
꽁꽁.....꽁꽁 얼던 시절...

아침에 일어나 즐기던 유일한 즐거움!
성에!
때로는 시베리아 벌판...
때로는 저 푸른 초원...
피카소의 추상화...

그 걸 패시브하우스 한쪽 <구석>에
조금은 무지막지한 크기로...
그래봤자.. 요즘 대형 아파트 거실창 정도로요...

구현 가능하겠죠??
혼자 대굴빡 굴려서 생각한 건데요...ㅋㅋㅋ
베란다 만들고.. 바같창은 1중창...
그리고 가습기 튼다..ㅋㅋㅋㅋ
가능합니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18.01.24 23:16
ㅋㅋ.. 그럼요. 상상하시는 것 이상으로 가능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