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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바로 맞붙어서 낮은 언덕같은 산이 있거든요. 거리가 10미터도 안됩니다. 군대다녀와도 벌레는 여전히 공포스럽습니다. 알아보니 특히 모기에 대해서는 무슨 레이져로 날벌레들 요격하는 기술도 시제품이 만들어졌을정도더군요.
전에 얼핏 듣기론 은행나무에 살충효과가 있어서 벌레들이 접근을 꺼리고 실제로 기분탓인지 몰라도 야외활동을 자주하는데 여름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곳에선 모기나 다른 벌레가 적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은행나무를 적극적으로 조경에 사용하면 벌레를 좀 쫓을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질문을 예전부터 커뮤니티 몇군데에 올려봤지만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신분도 만나질못했고 효과가 있다 없다도 얘기가 제각각이더군요. 효과만 있다면야 단순히 혐오스러울뿐 아니라 환기장치를 통해 침입하거나 필터에 들러붙는 벌레의 숫자도 좀 줄일수 있지않을까요. 아니면 다른 좀 효과있는 솔루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파란색 불빛으로 밖에 걸어놓고 곤충들 유인해서 감전시키는 전등이 있던데 너무 과격한것같고 일부러 끌어들여 죽이는건 좀 너무한거같습니다.
재미삼아 드리는 말씀인거 아시죠?
벌레가 무서우시면
집 주변에 연못 같은거 만들지 마세요
물가에도 집 짓지 마시고요
강변.. 바닷가의 멋진 풍경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한국이라면
될수 있는 한
집은 고지대에 지으세요
하루살이류의 날벌레는 있지만
모기는 거의 없어요
저희집 마당에 80년 넘은 큰 은행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은행잎에 독성이 있다더니 그 밑은 풀이 좀 덜 자라긴 합니다.
벌레는 똑같습니다.
은행나무를 심는 것 보다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관리를 잘 하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정화조나 멘홀에도 방충망 잘 씌워주시구요.
은행나무는 역시 효과가 없나보군요.
https://blog.naver.com/joonnoh1/22005162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