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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공학계열은 경제원론 학점 없나요?
제목이 곧 내용이라고 하려다 참았습니다.
일명 <제곧내>의 시건방짐을 시전하기엔...
점잖은 곳이자나요? 여기는... 그죠?
홍도영님을 비롯하여
<경제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심지어는 깡통이라는 표현까지 ㅋㅋ
리자양은 내가 보기에 경제학 지식이 상당한 수준이에요
당연과 당위를 적당히 섞어서
상대를 교란하려는 교활함도 가졌어요
질문은
제목대로입니다.
몰라서 묻습니다.
공학 자연과학 전공하는 대학생은
교양필수로 경제학 강의
안 들어요??
네.. 전혀 그런 류의 강의는 그림자도 없습니다. ㅎ
앞으로도 계속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경제학원론을 선택과목으로 하는 곳은 없을꺼구요.
ㅋㅋ..
건축은 건축학부 속에서 인종분리를 다시 해요..
건축공학, 건축학으로..
여하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로봇한테 감사해 보기는 첨인 듯..ㅋㅋㅋ
자주 생기실 꺼여요~~~
공학이라고 완성도가 월등하다고 할 수도 없는 거지만 한때 기업 경제연구원 재직시 경제학을 전공한 동료들에게 이것도 학문이라고 돈까지 주고 배웠냐?
농반진담반으로 놀리곤 했습니다.
그 안에서도 조순파 정운찬파 간에 시덥잖은 다툼?도 마땅치 않아 보였고요?
경제학을 논리적 기반으로 해석할 수 있는 영역으로 보겠다는 것 자체가 괴변이다는 견해입니다.
하나의 학문이 논리적 구조로 완성되었다는 것은 가보지 않은 길도 논리적 추론으로 계산해낼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공학은 제한적이지만 어느정도는 쓸만한 수단을 제공하죠.
그러나, 경제학은 어떤가요?
무슨 론이니 무슨 곡선이니 언듯보면 체계적인 뭔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냉혹하게 보면 가보지 않은 길,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만 본다면 무당 살풀이나 경제학자들 흰소리나 딱히 다를게 있을까요?
논리학에 기반한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은 사회(정치)학적 성격의 학문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노력이라면 외려 인문학이나 경제학사 정도는 교양으로 들어봄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대 이후 경제학의 발전은 가치가 무엇인가의 정의론에 기반한 것이고 이는 인식론의 변천과 괴를 같이하는 측면이 있기에 공돌이도 흥미를 느낄만 하다고 봅니다.
공돌이에게 말그대로 경제학원론 들어라는건 법대생들이 열역학이나 유체역학 듣는 것 정도 아닐까요?
알아서 나쁠건 없지만...
그런데 저한테 필요한 답은 대충이라도 공대생들이 이수하는 교양과목이 무언가 입니다!!
교양필수에 3개 교양이라고 하신 것은 없네요...
그나저나.. 교양과목이름도 희한하게 바뀌었네요.. 무슨 과목인지도 잘 모르겠는게 수두룩하네요..
http://academic.hanyang.ac.kr/-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