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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글을 보고 느낀 점이 있어 한자 적어 봅니다.
제목의 주제는 제 기억으로는 20세기 끝 무렵에 엄청 떠올랐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저도 이 주제로 몇 편 글을 기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속 가능한......이 이루어 지려면 생태 내부에 INNOVATION ENGINE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이 엔진은 4사이클로 움직입니다.
PLAN
DO
CHECK
ACTION
지금까지도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에게 이 제대로 된 엔진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느낌을 적어보면
화려한(하기만한) 플랜
개차반 두
있으나마나한 첵크
들어본적 없는 엑션
온갖 명성은 플랜 짜는 놈이 독차지 하고
플랜과는 무관하게 개차반으로 일관하는 두는 돈이라도 챙기지만
엔진이 꺼지지 않기 위해 필수적인 첵크는 뒤치닥꺼리나 하는 잡부 취급을 받고
시체처리반이나 다름없는 엑션은 있는 듯 없는 듯
사회 시스템 전반에 첵크에 대한 견고한 저항이 자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의도 쪽 사전에는 첵크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쓰여져 있지 않나 싶고요.
첵크 = 정권의 입맞에 맞춘 정치보복의 수단
정치가 주제 아닙니다.
건축 이야기입니다.
요지는 이겁니다.
플랜보다는 두를
두 보다는 첵크를
첵크 보다는 엑션을
더 쳐주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고 꺼지지 않는 엔진을 가진 사회입니다.
첵크와 엑션이 살아 있으면 이노베이션엔진의 순환 싸이클이 완성이 되고 따라서 더 창의적인 실수가 용납되어 집니다.
이게 없으면 하던대로 하는 수 밖에 다른 길이 없는 죽은 생태가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잔금 선불이 인생의 지침인 1인!
그럼으로 담에는 미쿡사로 구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