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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단독주택부지를 구입했는데
부지 200미터거리에 오수중계펌프장이 있습니다.
보통 주거지에 이렇게 가깝게 짓지 않는거같은데 바로 길건너에도 단독주택부지입니다.
주변 아파트 및 수많은 단독주택부지에 딱 한군데 있는 펌프장이네요.
수자원공사에 문의해보면 냄새가 안날거라고하는데 제가 알아보니 이런 시설은 청소할때도 냄새나고 정기적으로 계속 냄새가 나며 사고나면 헬이라고합니다.
지금이라도 부지를 처분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분양받은게 아니라 프리미엄 얹고 구입한건데 계속 신경쓰이네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협회다보니 이곳 이용자분들께 의견구해봅니다. 신축되는 펌프장은 냄새가 안날까요? 펌프장이 냄새가 아예안날수도 있는걸까요?
오수중계펌프장의 유경험자도 적겠지만, 최신 설비에 대한 이해를 가지신 분은 더더욱 드물듯 합니다.
저 역시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라서요.. ㅠㅠ
적어주실 분을 그냥 기다려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냄새를 떠나서.. 만약 심하다면.. 최근 추세로 볼 때, 지역주민이 그냥 있지는 않을 것이고, 그 것을 뻔히 알면서 고약한 냄새를 유발하는 시설을 조치없이 그냥 강행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파시는 것보다 집을 짓고 파시는 것이 더 나으세요..
흐린날.기압이낮은날은 냄새가많이남니다 다만 그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모를뿐입니다
판교 저의집도로건너편에 쓰레기 중개처리장(크리넷 썬터)이있읍니다.
저러면 멀리가겠읍니다.
이에코건설님 판교 수질복원센터 이거말씀이신가요?
냄새나는시간은 크리넷돌리는시간에 만 냄새가나요.
미생물.탈취장치변경등 모든수단을다하여도 흡입할때 공기를 배출합니다
배출할때 탈취장치등 여러가지해보아도 해결은힘든것갔읍니다.
냄새는 모여서 다닌다고 크리넷관리소장이 이야기하더라고요 해서 lh공사에 배출하는 곳을 지붕에서 최소 50m이상chleo100m까지하고 쓰레기를당길때 배출하는곳으로 공기를 강하게불어주면 하늘로날아가는방법을제시하였읍니다(주민들 몇명이)비용문제로 또성남시인수문제로........
성남시에서는 인수금액을줄이려고 공청회도 하였는데 결국 들러리 였읍니다.
저의집경우는 주택가진입로가있어 바람이불때 집벽에 부디치면서 냄새가 많이났었읍니다
지속적인민원에의해 lh공사에서 50%는잡고 현재는 성남시관할이되면서 저도 근처로 이사를 하였읍니다
현재는 잘모르고있읍니다.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권락용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판교지역에 설치된 크린넷의 관리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9월 3일 열린 제2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권락용 의원은 "LH는 크린넷이 최첨단 친환경 시설이라고 소개하였으나 운용해본 결과 초기 설명과는 다르게 악취 및 소음, 투입구의 적은 용량과 잦은 고장으로 주민불만이 높다."며 "크린넷 방식은 청소차 수거방식에 비해 2배의 운영비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의원은 "(크리넷은) 현재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안인 만큼 최대한으로 국가행정에 판교주민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주민이 더 이상 크린넷 문제에 신경을 쓰지않고 시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권의원은 "많은 의견과 민원을 통해 앞장서주신 서판교연합회와 동판교연합회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권락용 의원, 5분 발언 전문]
사랑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여러분!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권락용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그간 우리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의 유지,보수 지원의 추진과정과 지원방안 확대를 개진하고자 합니다.
판교 지역에 설치된 크린넷은 생활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으면 공기 흡입력으로 지하 관로를 통해 처리하는 시설입니다. 쉽게 말하여 진공청소기가 먼지를 빨아들이 듯, 쓰레기를 빨아들여 집하시설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LH는 크린넷이 최첨단 친환경 시설이라고 소개하였으나 운용해본 결과 초기 설명과는 다르게 악취 및 소음, 투입구의 적은 용량과 잦은 고장으로 주민불만이 높으며, 청소차 수거방식에 비해 2배의 운영비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크린넷은 모두 성남시가 관리하나 공동주택에 설치된 크린넷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모든 유지관리 비용과 수리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현재는 4~5년 교체주기인 배출밸브가 고장나는 시점으로 이미 몇 개 단지는 고장이 나 운영을 중단하고 다른 투입구로 배출하는가 하면 임시방편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2013년 2월 28일 제 193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공동주택 내 설치된 투입구 운용에 대해서 성남시에서 책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고 처리하는데 투입구 유지보수비까지 주민에게 귀속은 시에서 주민에게 이중’으로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분들은 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관리비 폭탄과 수리비용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하였으나 현행법상 폐기물관리법으로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크린넷을 지원할 방도가 없어 다른 방안으로 우리시의 주택조례 개정을 통한 방법까지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민과 집행부, 의회와의 지속적인 민원과 협의를 통하여 2014년 3월 서판교연합회, 동판교연합회 대표회장님들께서 참석하셔서 하나의 의견을 모아 의회에서‘배출밸브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은’주택조례개정안을 내기로 합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 합의를 바탕으로 2014년 4월 25일 열린 202회 임시회에서 크린넷의 교체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출밸브에 대한 지원방안을 담은 ‘성남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박종철, 권락용 의원이 대표발의가 있었지만 당시 새누리당 의원님께서 보류의견을 건의를 하셨고 조례안은 결국‘보류’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9월 현재 집행부에서는 배출밸브 지원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비용의 50% 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조례안을 개정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전에 비한다면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이며 주어진 현실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오랜시간동안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주민을 위하는 진정성 있는 공무원 자세에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크린넷 문제를 완벽히 정비하려면 우리 시의 행정력 범위를 넘어서는 상위법의 개정이 필요하나, 현재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안인 만큼 최대한으로 국가행정에 판교주민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주민이 더 이상 크린넷 문제에 신경을 쓰지않고 시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김에 유지보수 50%가 아닌, 100% 까지 지원을 추진해 달라는 집행부에게 의견을 개진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욱 많은 주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성남시는 판교주민들을 비롯한 시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간 많은 의견과 민원을 통해 앞장서주신 서판교연합회와 동판교연합회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 올립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부탁의 말씀 또한 올립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집은 판교제이크리넷100mm내 대로변에있읍니다
냄새나는시간은 크리넷돌리는시간에 남니다
28일 성남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09년 7월 준공한 판교새도시 크린넷을 3월 중 인수하기로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중이다. 크린넷은 생활폐기물을 주택과 상가 주변에 설치된 투입구(1288개)에 넣으면 공기 흡입력(초속 20~30m)으로 관로(47.1㎞)를 통해 4개 집하장으로 운송해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는 토지주택공사가 621억4000만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 46.2t(가연성 31.1t, 음식물 15.1t) 규모로 건설했으나, 악취와 성능 부실로 판교 입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쳐 시가 인수를 거부했고, 토지주택공사가 월 1억5000만원을 부담하며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는 악취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맡긴 기술진단에서 4개 집하장 배출구 악취농도가 669~1442희석배수로 기준치(500희석배수 이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공사가 16억원을 추가로 들여 약품탱크 세정탑과 활성탄 필터 추가설치 등 보완공사를 벌여 악취 농도를 100희석배수 이하로 낮췄다”고 말했다.
악취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운영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크린넷 운영비는 연간 23억8000만원으로 기존 청소차 수거방식(12억5000만원 추산)의 배에 가깝다. 게다가 판교새도시는 자동집하시스템 설치에 따라 청소차가 아파트단지 폐기물 수거함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돼 기존 청소차 수거 방식으로 전환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 예산분석 자료에서 “특정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 운영을 위해 고장이 잦고 기존보다 배의 운영비가 지출되는 시스템을 인수해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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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준 기사입니다. 100희석배수 이하로 낮췄다 하는데도 냄새가 나는거군요. 말씀드린 오수 중계펌프장에서 발생할 냄새가 쓰레기 집하장과 얼마나 특성이 다를지 알수없지만 탈취방식이라는게 거기서 거기일걸로 생각해보면(그리고 냄새의 '법적허용량'이 어느정도일지 생각해보면) 냄새가안날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