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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오래됐는데 처음 입주할 때부터 계속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지가 워낙 좋은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입주할 때부터 계속 사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는 다른 말로 노인 인구가 많다는 말도 되죠.
아랫집으로 추측이 되는데 노인부부가 삽니다. 뒷베란다에 주방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많이들 그렇게 하던데 싱크대가 비단열벽에 설치가 되어 있으니 속으로 결로와 곰팡이가 엄청날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하여간 노인 인구가 많아서 집에서 밥을 많이 해 먹고 한국 특유의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뒷베란다 쪽으로는 식사 때마다 음식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하필 환기장치가 뒷베란다에 있어서.......이하 생략합니다.
앞베란다에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앞베란다에서는 또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워요.
공동주택의 숙명이다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저는 한국적으로 냄새나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아직도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심지어는
조기젖, 명란젖, 벤뎅이젖
특히 멸치 새우젖을 이웃에게
냄새 풍기지 않으면서 먹을 수 있을까 하며
연구 검토 개발 까지는 아니고 ㅋㅋㅋ
조금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가지만
정말 골아픈 이야기를 할까말까 고민중 ㅋㅋ )
담배요?
밖에 나가 피웁니다.
끊어야 되는데 끊어야 되는데...
못 끊고 있씁니다
저 멀리
유모차 끌고 오는
아리따운 <새댁> 보이면
도망 갑니다.
저런 이쁜 며느리
언제나 보려나....
뻐끔 뻐끔
담배만 핍니다.
프리필터박스를 달 수 있는지 보려구요.. 옵션으로 냄새제거 필터를 끼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야매스러운 방법이기는 하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성탄필터를 구입하셔서.. 환기장치 뚜껑을 열고 OA쪽 공간에 비스듬히 넣어 두기만 해도 훨씬 괜찮아 지실 꺼여요..
활성탄 필터는 1만원 내외면 구입하실 수 있으셔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72805946&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c8%b0%bc%ba%c5%ba%c7%ca%c5%cd&keyword_seqno=13051289268&search_keyword=%c8%b0%bc%ba%c5%ba%c7%ca%c5%cd
아~ 뜻밖에 효과를 볼수도 있겠습니다. 모세공이 막히면 냄새섞인 외부공기가 잘 빨려들어가지 않을테니 급기량이 줄어들어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ㅡㅡ;
대신 주방배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활성탄 필터를 설치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도 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주방 배기에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여 남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 없다는...ㅎㅎ
집사람과 며칠째 대치중입니다. 추우니 끄고 자자고...
잘때는 이불 덮으면 답답할 온도라 일부러 덥고 자도 어느새 치워져 있고
환기장치 제조사와 취침시 설정 모드를 알려주세요...
환기장치는 셀파 제품이고 밤에는 아무 소리도 안나는 단계까지 낮추고 있습니다.
집 자체 단열이 문제가 있는건가....
실내 온도계 상으로는 26도를 거의 유지하고 셀파 리모콘은 어제같은경우 23도에서 가끔 22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설마 바이패스로 돌리시는 것은 아닐테고. 열교환 모드로 돌리시면서 디퓨저에서 나오는 온도를 한 번 측정해 보세요. 열교환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기를 열어서 가운데 휠(열교환소자)가 돌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