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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역사에 관심이 있는지라
주로 관련한 서적을 읽는데요...
역사는 역쉬...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전쟁사죠.
민속사. 교역사...
이런거는 아마추어가 접근하기
넘 힘들어요
며칠전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기에
같이 나누고 싶어서....
싫음 말고요 ㅋㅋㅋ
요 물건 대단하네요
처음에 제목과 출판사 서평 보고서리
냅다 질렀는데
전쟁사가 아니라 전쟁 그 자체에 대한
학문적 고찰에 대한 책입니다.
그런데 음메?
5장까지 밖에 안 읽은 지금
서평 쓰기는 뭐하지만
저자 시키....
무지하게 박식하네요.
교양학부 2년 수준이면
이해되는 책입니다.
군데군데
원문을 보지않고 확신할 순 없으나
발번역이 의심되지만(주로 용어에 대한)
번역서치곤 매끄럽게 읽힙니다
다 읽고 서평 비스므리한거 올려볼게요
요즘은 짤을 올려야 글의 완성도가
보증되는 시대라.....ㅋㅋㅋ
발가락이 또 출연함!!
이스라엘 국적 어디 교수라고 들은기억.
책값이 비싼것같은 기억.
좋다고 하시니 지금 있는책 끝내면
담 후보로 찜해봅니다.
원저자의 종횡무진하는 박학다식이 부러웠죠
이스라엘 출신 맞고요
원저의 출간은 2006년인데 국내번역출간은
2017년 9월이에요
후천적 학습적 영향으로
그런면이 있긴 합니다.
별명이 삐딱이 또는 삐딱선이었죠 ㅋㅋㅋ
엄청난 비밀이네요...ㅋㅋ
근데요....
삐딱하게 보일 뿐이지
마음은 착하고 언제나 열려있어요
사지말기를 적절히 권유함!
할말은 많지만 이만 줄이려는데요
저자의 지적 유희는 대단하기는 합니다
이건 무슨 말 하려는 너스레야?
하는 의문이 들 때 쯤...
결론을 내놓습니다.
근데 그 결론도 chapter 10이나
10쪽 넘어가면 흐지브지...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젤 중요한 3부에서
중세를 탈출한 유럽에서
화약무기의 중요성 또는 안 중요성을
설명하는데 무려 40쪽을 할애하여
설명합니다
근데 결론은
<따라서 이 간략한 개관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화기 보유에 결정적인 불균형이 없는 곳에서는 화기가 군사에, 그리고 군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혁명적이지 않았다.>
추가
발번역에 대하여
Positive feedback 양성되먹임
더 있지만 생략 ㅋㅋㅋ
개인 블로그로
까칠하지 않게 서평 20개 쯤 쓰면
책이 꽁짜로 생긴다는데...
그게 안되네요
안되요 안돼....
책값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읽었음
ㅠㅠ
나중에 또 읽을건데
그때 저자의 위대함을 새롭게 발견하면
사과하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