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합니다만, 벽면의 공사비는 제곱미터당 50만원정도(내외부마감 및 기계,전기배선 등으로 모두 포함) 보시면 되실 듯 합니다.
10%는 단순히 구조체만 변화한 것 치고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1억8천만원의 10%는 1천8백만원인데, 이 돈이면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외벽면이 두배가 된다고 해서 꼭 공사비가 두배가 되는 것은 아닌 것이, 화장실 개수, 문 개수, 싱크대 개수, 창문 면적(개수) 등이 두배가 되지는 않지 않겠어요? 그리고 중정형이 내벽은 줄어듭니다. 원래 내벽이었던 부분을 외벽이 대신 차지했다고 보면 되겠죠. 물론 외벽이 내벽보다는 비싸지만 하여간 내벽이 줄기 때문에 절약되는 액수는 존재합니다.
사실 올려 주신 글에서 진행을 계속 머뭇거린 이유가, 생각하신 것과 현실적 가격의 갭이 너무 커보였었습니다.
중정의 경우 두세배가 들지는 않습니다만, 외피면적이 늘어나는 것 만큼 상승은 불가피합니다.
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규정에 맞추어 최소한의 품질을 유지한다면) 목구조보다 10%는 더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10%는 단순히 구조체만 변화한 것 치고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1억8천만원의 10%는 1천8백만원인데, 이 돈이면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5리터 하우스로 지어졌던데 1리터 하우스 수준으로 짓게되면 건축비는 몇퍼센트가 오르게 될까요? 대략적인 감을 잡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