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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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감옥 가다 3

G 지배철 2 1,606 2018.03.14 23:38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아버님이 미결수이지만 수인이었을 때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으나 다 생략하고요
출소 이후 아버님이 변했습니다.

대쪽 같고, 꼬장 꼬장하시던 성격은 사라지고
뭐랄까... 세상을 달관하신 듯 하달까?
지금도 저로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 감옥 다녀오시고 변하신 것 같아요 하고
물어볼 수도 없고요 ㅋㅋ

아버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

<칭찬과 마공의 결합>

연애학개론 제1장에서
간단하게 칭찬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만...
칭찬... 이거 쉽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1. 칭찬은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하라!
2. 외모에 대한 직접적인 칭찬은 절대 피하라!
3. 칭찬 보다는 긍정적 관심이 우선이다!
4. 칭찬도 연습이 필요하다!

밑줄 쫘왁 하셔야할 핵심 대목입니다.
핵심을 파악할 줄 아는 학생이 공부도 잘 합니다.
4가지 핵심사항에 대하여 부연설명합니다

두루뭉수리한 칭찬은 식상한 빈말로 느껴집니다.
예의상 던지는 빈말이자 레토릭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요즘 이뻐졌어! 아름다우시네요!
요 따위 말에 여자들은 절대 감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아저씨 저리 가 주시겠어요?
이게 속마음이죠.

이런 걸 전문용어로는...
"행위, 행동, 노력에 대한 칭찬"이라고 하는데요
칭찬은 구체적으로 간략하게 라고 다시 강조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그녀의 어떤 변화...
헤어스타일, 메니큐어나 립스틱 색상
의상의 변화 등등을 캐치해서 가볍게 칭찬하기 입니다
××가 바뀌셨네요. 보기 좋네요. (제 취향입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밝아 보여요(약간 고난도 칭찬임)

또는 그녀의 습관, 취향, 사회적 태도의
바람직한, 또는 남들로부터 칭찬받고 싶어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칭찬하는 것입니다.
(무례한 점원에게 끝까지 정중하시네요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시군요. 저도 본 받고 싶네요)

관심의 중요함... 이제는 명확합니다.
긍정적 관심이 있어야 칭찬할 것이 보입니다.
부정적 관심이라면 트집거리만 보이겠죠.
적재적소에 알맞은 칭찬을 하려면 관심이 먼저입니다.

외모에 대한 칭찬을 피하라는 이유는
세상의 가장 뛰어난 미인도
외모 콤플렉스는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이 그녀의 아픈 곳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칭찬은 노년의 배우자일수록 적극 사용을 권장합니다.
숙달되신 후, 손녀 손자나 며느리 사위에게 시전하시면
사랑받는 할아버지가 되실 거에요 ㅋㅋ

<드디어 마공스킬 ㅋㅋ>
 
어떤 존재를 사랑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사랑하는 존재가 사람일 수도 있고요
강아지나 고양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사랑하는 존재의 체온과 체취마저도 사랑하실 것입니다.
존재 자체의 존재 만으로도 행복하시겠죠.

그러나 그런 존재가 sexual한...
인간 이성이라는 존재라면
몇가지 스킬이 필요합니다.

힌트는 드렸습니다...

이어서 씁니다....  커밍~ soon~

Comments

M 관리자 2018.03.15 00:04
요즘 기준으로 이 글 역시 경계 쯤에 있다고 볼 수 있나요?
하긴 상대가 없으니.. 목적도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무죄!!!
G 지배철 2018.03.15 00:11
뭐래?
(대충 어림짐작으로 이해는 가지만
제가 발단의 근인인지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가 유무죄를 따질 정도에요?
핑크(마젠타) 농도를 조금 높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