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의 두 인물간의 해상도 차이에 대한 추측 및 해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촬영하고 왔더니 라방이 끝났는데요, 초반에 두분이서 궁금해 하시는것 (컨셉이라 생각하지만^^)에 대해서 나름 원인분석과 제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편의상 정대표님을 ㄱ, 회장님을 ㄴ으로 칭하겠습니다. 

<유튜브 캡처화면,  문제; ㄴ의 인물 디테일에 비해 ㄱ의 해상도 저하가 눈에 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두가지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첫번째로 카메라와 ㄱ, ㄴ 간의 거리가 다름. 두번째로 조명의 설치 위치에 따른 광량 저하. 라고 생각됩니다. 

1. 카메라와의 거리 문제로 인한 초점: 

카메라와의 거리가 ㄴ에 비해서 ㄱ이 더 멀다. - 따라서 카메라의 메인 초점은 ㄴ에 맞추어 진 상태에서 카메라의 광학적 심도(더 찾아보실 분을 위한 키워드 ;유효 크기의 착란원)에 의존하고 있음. 

근거로 안경의 디테일이 ㄱ의 경우 전형적인 자동 보정으로 인한 디테일 손실을 보여주고 있음. 

ㄴ의 경우 보다 작은 착란원으로 만들어진 해상도를 보여줌; 초점이 여기에 맞았다고 할 수 있음. 

이를 통해서, 촬영 장소의 광량이 충분하지 않음을 알수 있고, 촬영하는 카메라의 센서가 매우 작은 웹캠 정도의 센서를 카메라로 유추할 수 있음. 

더불어, OBS, 번들 소프트웨어등으로 화면의 보정 값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수 있음. 

2. 조명 위치에 따른 광량 차이

조명이 ㄴ쪽에 설치되어 있음으로 거리에 따른 광량 저하로인해서 유효한 콘트라스트 신호가 ㄴ에 비해서 ㄱ이 매우 부족함.  (광량= 1/거리제곱)

ㄱ은 ㄴ에 비해서 대략 1스탑 또는 1스탑 반 정도의 노출이 부족함. 

더불어 조명의 발광면적이 상당히 작은 것을 알수 있음. 안경의 그림자 부분이 날카롭게 떨어짐 (화살표 참조). 

조명의 설치위치 역시 ㄴ쪽으로 치우처저 있음. 

다만, 천장 등 다양한 일반적인 사무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음으로 대략적인 ㄱ,ㄴ의 광량차이가 한 두 스탑 정도임. 

카메라의 자동노출은 ㄱ에 맞추어저 있음으로, ㄴ은 상대적으로 적은 콘트라스트의 데이터를 습득할 수 밖에 없고, 이를 소프트웨어가 보정하는 과정에서 이미지가 뭉게지는 현상이 발생함.  

스튜디오의 현제 세팅 예상도.

개선 가능한 세팅 추천 

이상 입니다. ^^ 

그럼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리면서 

태국 람빵에서 응원 드립니다. 

권학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