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100일된 아기를 둔 애아빠입니다.
지금은 안방에서 아기와 함께 자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분리수면을 해야할 것 같은데 침실3이 운동방이라 아기방으로 전환하기가 용이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침실3이 북향입니다.
저 방은 항상 닫아놓고 딱히 가습을 하지 않아도 겨울철 창에 항상 김이 맺혀있고
집안이 습한날은 물방울이 주륵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기방으로 전환하면 항상 가습을 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가구를 다 옮기더라도 침실2로 하는게 나을지...
막연하지만 이런 저런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가 있을 경우 전체적으로 습도가 높은 환경이 만들어지기에, 북향의 방 창문에 결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관리 여부를 떠나서 안정권은 침실2가 되지만, 침실3이어도 낮에 아이가 다른 곳에 있을 때 충분히 자주 환기를 시키시면 무리는 없습니다.
반대로 이 것이 안된다면 침실2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똑 부러지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아이의 100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