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트를 없앨수는 없겠지만 최신 아파트들이 4베이 구조로 많이 지어진다는걸 감안하면 주방쪽 베란다에 공조기를 설치하여 주방 천정만 뜯어내어 주방에 배기를 설치하고 주방과 거실반자에 격벽을 치고 거실 반자에 양압을 걸고 거실반자 안에서 각방에 구멍을 뚫어 반자를 공기의 이동통로로 사용하면 배관매립을 위한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공기의 질을 장담할 수 없는 단점이 좀 걸리네요 ^^;
안녕하세요 HVAC님 반자는 천정 콘크리트와 석고보드 중간의 공간입니다. 예전에 저한테 말씀해 주셨던 방법이에요^^ 단지 먼지가 좀 많아서 청소를 한다고해도 상당기간 필터링이 필요할 것 같네요. 반자를 사용하게 되면 각방에서 건식코아 작업이 가능한 크기의 점검구를 만들어서 거실방향으로 뚫어주면 천정을 거진 뜯지않고 작업이 가능할 것 같아요.
참 그전에 천정이 깨끗해야 한다는 보장도 필요하구요.
이런 공조 방식을 흔히 바닥 공조라고도 합니다. 천정이 아니라 바닥을 띄워서 덕트로 쓰고 천정에서 환기를 받죠.. 암튼 환기는 덕트란걸 필요로 하니 이게 장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