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주택의 단열과 기밀 강화는 환기장치의 진화없이는 무망한 일입니다.
제 집이 세종시라서 나라 안에서 아파트 건축이 가장 활발한 곳입니다.
허접한 환기장치 때문에 고생하는 이웃들의 말못할 고통이 보통 아닙니다.
소음, 찬바람, 미세먼지 ..... 돌리고 싶어도 돌릴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전임 건설청장님 만난 자리에서 들어보니 자기집에 환기장치 있는 줄도 모르고 있더군요.
건설사들이 환기장치는 꽁꽁 숨겨놓는 모양입니다.
모델하우스에 옵션으로 드가는 시스템 에어컨은 눈에 띄게 설치하면서도 법정의무 장치인 환기장치 설치해 둔 곳은 없는 실정이죠.
여 국토부 직원들도 다 아파트에 사는데도 어째서 이 문제가 수면위로 부각되지 못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설치해놓고도 전기료 아낀다고 일년에 보름도 채 못트는 시스템 에어컨은 2천만원씩 주고 설치하면서 일년 365일 24시간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장치는 왜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건설사 가서 정 돈들이기 싫어면 고급형 환기장치를 옵션으로라도 넣어서 분양자가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해봐라고도 해 봤지만 꿈쩍도 안 하네요.
옵션으로라도 넣어면 제가 여 가입회원이 16만명이 넘고 거의 모든 예비 분양자들의 관문 역할을 하고있는 대표적인 인터넷 카페에 영향력이 있어 저라도 홍보해서 많이들 달게할 참이었죠.
뭐라도 해야겠다고 애를 쓰 봤지만 헌실은 답답하고 기가찰 노릇입니다.
수도권에 삼십만호 지면 뭐합니까?
그게 사람사는 집이냐고요.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8500
몇가지 고려하고 있는 바를 적습니다. ifree 님이 그 특유의 시크한 판단을 해주셔요.
1. 기존 환기장치가 달려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기기만 교체하는 공동구매를 오픈해 본다.
2. 재개발, 재건축을 준비 중인 조합의 신청을 받아서, 조합원에게 환기장치의 필요성을 강의해 주고, 그 인지를 바탕으로 시공사에 요청을 하게 한다.
3. 협회가 시험 조건과 성능 조건을 제시하고 그에 맞춘 기기를 인증해준다. (상기 위조한 협회와 같은 업무입니다.)
4. 그 외에 관련 중앙정부 기관에 제도개선 공문을 보낸다. (뭐 기대할 것은 없을 듯...)
이 정도입니다. 더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문제는 문제죠.
돈 들여 설치만 해놓고...
이 방안을 오래 모색했지만 표준화되고 신뢰성 있는 수행주체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움직여 각 단지별 로드쇼를 구성해볼 수도 있고요.
제가 속한 시민단체가 일종의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한번 뇌관이 터지고 실체가 눈앞에 나타나면 들불이 될 겁니다.
세종시는 특히 평균 연령이 31세에 불과한 나라안에 가장 젊은도시이고 유아비율이 전국최고입니다.
해서, 전 1안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제 눈에 차는 확실한 솔류션이 있다면 물불 안 가리고 해치울 의욕이 있거든요.
세종시에서 이 바닥에 미친놈 하면 당연 저 ifree 입니다^^
아파트에 설치, 관리 할 공간이 나올지가 문제겠군요.
사람들이 알면 ifree님 말씀대로 들불처럼 번질텐데요.
다른 문제로 보면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에어컨 청소업체가 활동을합니다.예전에는
에어컨 청소업체가있다는 말을 들은적이없고 어느순간에 전기하는업체에서 에어컨청소하는 일을한다고 학교소개시켜달라고 한일이 생각남니다.그 업체대표는 저보다도근10년정도 차이가 나는친구였읍니다.
그런데 지금은 에어컨청소는 당연하게 하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집은몰라도 사무실은 저의도 하고있읍니다.
환기장치는 그와 같은것갔읍니다,에어컨은 일부만 가지고 계시다가 이제는 에어컨이 필수가 되어버리는것 갔읍니다. 환기장치도 어느순간 .지금은 공동주택은 필수이지만..........................
환기장치의 필요성 .
기밀이 안되니 가동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거지요 .그런 예를보면 건축인들의 반성이 필요하겠지요.기밀하다면 당연하게 아니 필요에의해서 돌리겠지요
먼저 기밀한집을 지으면 ......나부터 반성하고 시작하여야지요.
그리고 에어컨은 눈에보이는데 전열교환기는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설치하다보니
실거주자는 어느것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읍니다. 현실적으로보면 집근처아파트에
집사람이 다녀오면 늘 하는말입니다 그집은 환기장치가 어디있는줄모른다고 그것이 무어냐고. 참 우울한 현상입니다. 화려한것은 보이고 진짜로 중요한것은 잃어버리고 살고있지요
저의 개인적인생각에는 홍보부족인것갔읍니다. 그리고 시공하는분들의 기밀에대한
생각들이 많이 없기때문인것갔읍니다.
그러면에서 권선생님의 시공하시면서 기밀의 꼭지점까지 오르셔서 부럽읍니다.
저도 올해는 권선생님을....
가끔 환기 장비를 교체해달라는 분들이 문의가 와서 교체를 하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