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열린계의 에너지사용량과 발란스는 가정과 현실간 괴리가 좀 있겠죠.
그러함에도 추론의 대부분은 흥미롭고 고개가 끄떡여 집니다.
전 이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그 질문은
"당신의 목숨값은 얼마입니까?"
로 시작합니다.
삶의 질과 건강은 객관적 계량화가 불가능합니다.
더 좋은 음식과 더 좋은 차와 더 좋은 케어가 경제적 가치로 평가될 수 없듯이 더 좋은 공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 역시도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누구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탄광갱도에서, 황산가스가 가득한 분화구에서 일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하던 하지 않던 '알고'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집을 지면서 현관문이 필요없어니 안 달겠다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것은 '현관문'이 뭔지를 설명해주지 않아도 누구나 그 용도와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환기장치를 선택하거나 또는 선택하지 않거나 하는 분들은 그게 뭔지를 알지 못합니다.
뭔지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있는 줄도 모른다는게 맞겠죠.
환기장치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 제게는 환기장치없는 집은 상상불가입니다.
맞습니다. 배제한 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거의 항상 창문을 열고 살고 있고
겨울철에만 밤에 닫는 편인데
환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그냥 자연환기하고 말지라는 사람들을
한번더 환기장치를 고려해볼수 있게끔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계산에 사용된 열회수 환기장치(70%정도)는
40만원도 안하기에 설치비를 포함한다 한들
장기적으로 여러 측면에서 이득이기에 많은 분들이 설치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긴 코멘트 감사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경제학자들은 그런걸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alue_of_life "넛지"의 저자로 알려진 리차드 테일러 (2017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The Value of Saving a Life: Evidence from the Labor Market 1976년 발표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서, 집의 분류 기준이 새롭게 정의내려졌습니다. '환기장치가 있는 집'과 '환기장치가 없는 집'으로 말이죠... 뒤늦게 나마 이러한 무지를 알게해 주신 협회 관계자분들, 홍도영 건축사님, 덜 까칠할 것으로 미루어 짐작되어지는 ifree님...^^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청안한 하루 되십시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머릿속에만 돌던 숫자들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딴지는 아니지만 지금 대상은 온도(건구온도) 를 위주로 보신것 같습니다. 전열효율은 현열 (sensible) 잊 정확할듯 합니다. 또 이것을 습공기 선도에서 해석하시면 현열, 전열이 보다 명확해 지실겁니다.
좋은 시도이고 옳은 일이십니다. 환기장치의 열교환 효율에 대해서도 인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열린계의 에너지사용량과 발란스는 가정과 현실간 괴리가 좀 있겠죠.
그러함에도 추론의 대부분은 흥미롭고 고개가 끄떡여 집니다.
전 이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그 질문은
"당신의 목숨값은 얼마입니까?"
로 시작합니다.
삶의 질과 건강은 객관적 계량화가 불가능합니다.
더 좋은 음식과 더 좋은 차와 더 좋은 케어가 경제적 가치로 평가될 수 없듯이 더 좋은 공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 역시도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누구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탄광갱도에서, 황산가스가 가득한 분화구에서 일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하던 하지 않던 '알고'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집을 지면서 현관문이 필요없어니 안 달겠다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것은 '현관문'이 뭔지를 설명해주지 않아도 누구나 그 용도와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환기장치를 선택하거나 또는 선택하지 않거나 하는 분들은 그게 뭔지를 알지 못합니다.
뭔지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있는 줄도 모른다는게 맞겠죠.
환기장치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 제게는 환기장치없는 집은 상상불가입니다.
저도 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거의 항상 창문을 열고 살고 있고
겨울철에만 밤에 닫는 편인데
환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그냥 자연환기하고 말지라는 사람들을
한번더 환기장치를 고려해볼수 있게끔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계산에 사용된 열회수 환기장치(70%정도)는
40만원도 안하기에 설치비를 포함한다 한들
장기적으로 여러 측면에서 이득이기에 많은 분들이 설치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긴 코멘트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만 수정해서 기술자료실에 올려도 될까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813
>그 질문은
>"당신의 목숨값은 얼마입니까?"
>로 시작합니다.
>삶의 질과 건강은 객관적 계량화가 불가능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경제학자들은 그런걸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alue_of_life
"넛지"의 저자로 알려진 리차드 테일러 (2017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The Value of Saving a Life: Evidence from the Labor Market 1976년 발표도 있습니다.
딴지는 아니지만 지금 대상은 온도(건구온도) 를 위주로 보신것 같습니다. 전열효율은 현열 (sensible) 잊 정확할듯 합니다. 또 이것을 습공기 선도에서 해석하시면 현열, 전열이 보다 명확해 지실겁니다.
좋은 시도이고 옳은 일이십니다. 환기장치의 열교환 효율에 대해서도 인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