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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철판때기가 도착하여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한번 넣어봤습니다. ^^;
사진에 철박스 내부에 좌우측 L자 가이드라인은 열전도율을 낮추기 위한 스테인레스입니다.
왼쪽부터 결로수를 받기 위한 스텐물받이와 열교환기를 고정할 뚜껑 그리고 열교환기쪽으로 바람이 가도록 하기위한 스텐 바람막이입니다.
뚜껑에 동링직 부속과 신주 물탱크피팅을 이용하여 기밀하게 연결하였습니다.
단열도 해줍니다.. 단열이 젤 고되네요. ㅜㅜ
열교환기 외부로 관통되는 틈을 최대한 막기 위한 바람막이 부속입니다.~
상부가 열려있는 듯 보여도 단열재를 조각하여 틈이 거의 없습니다.
가이드라인안쪽 홈으로 열교환기가 들어가게함으로
열교환 없이 틈으로 새는 바람의 양을 최소화해주었습니다.
물받이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도면 그릴때 방향을 반대로 그렸더군요... ㅡㅡ; 그래서 홀쏘로 뚫었습니다.
비용은 얼마 안드는대... 단열재 붙이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ㅠㅠ
어제 저녁부터 여태했어요.. 날밤깠네요 ㅠㅠ
3편에는 열교환기 통내부에 양압이 걸릴 때 물받이를 통해 나가는 공기를
기성PVC배관과 탁구공으로 막을 수 있는 양압트랩 자작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유트랩은 여름에 결로수가 있을 때는 공기가 통하지 않게 막아주지만 여름 이외 계절에 결로수가 마를 때는 공기를 못 막아줘서요.
젠더 제품을 보면 두가지 방법을 다 적용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젠더사의 연두색 고무커버가 달려있는 부속을 보고 따라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냥 레듀샤에 탁구공 넣는 방법입니다 ㅎㅎㅎㅎ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