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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2 이상준I탄소중독화성… 9 1,937 2019.08.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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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책이나온다 하셔서 수시로 서점에 들어가 확인하다가 예약판매 뜨자마자 결제했습니다.  

국내에서 잘없는 RC조 패시브하우스에 홍도영 건축가님이 설계한 주택이기도 해서 가장 관심이 많이가던 사례였기에 금방 읽었네요.

저번 패시브하우스 설계 시공 디테일보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쉽게 읽었습니다.

좋은책 만들어 주신 홍도영 건축가님과 람다패시브하우스가 있게 해주신 ifree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말이 맞을 수 있다. 그리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이런 큰 차이 없는 소소한 부분들이 모이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 패시브하우스를 만들어 낸다"

283페이지 에서 약간 수정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네요

다음에 패시브하우스 지을때 늘 상기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08.12 08:56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2 ifree 2019.08.12 18:12
제 집 얘기라 쑥스럽기는 한데요.
내용 중에 제가 답변 드릴만한 내용이 있으면 기탄없이 질 하시면 성의껏 답변 올리겠습니다.
Lv1. 이 답을 할 처지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년초에 발간 계획 얘길 듣기는 했고 초본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드뎌 출판이 되었군요.
2 ifree 2019.08.12 18:21
올해 제습에 관해 아주 재미난 현상을 하나 발견하기는 했는데, 우연히 발견한 거라 좀더 체계적인 관찰을 한 후에 리포팅을 해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구체와 공기 중 현열,잠열 편차를 교묘하게 이용하면 냉방기의 현열/잠열 처리비율을 잠열처리 비중이 높도록 조작할 여지가 있지않나 하는 건데요.
포인트는 냉방기의 소비전력을 300W급으로 아주 작은 용량을 쓰면서 ...어쩌구 저쩌구 얼렁뚱땅하면 현열도 적당히 처리하면서 잠열도 55% 수준으로 조절하는게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직 분명치는 않긴한데, 이것저것 해보다가 요 며칠간 우연히 그런 조건이 구현되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암튼 올해는 여름이 다 가버려서 정확한 데이타를 빼기는 어렵고 내년에 계획을 세워 구체적으로 추적해 볼까 합니다. 열역학적으로 어째서 이런 경로가 가능한지도 이론적 해석을 해야 하고요.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ifree님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모르고 이해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다음에 정리되고 궁금한게 있으면 여쭤보겠습니다.
열역학적인 부분이나 습기 관련된 부분은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만 ㅠㅠ 람다에서 모여진 데이터들이 앞으로 계속 지구환경을 개선하는게 기여가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 홍도영 2019.08.13 06:56
큰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토론의 단초를 위한 책이기에 앞으로 많이 질의응답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조작의 여지" 저도 많이 궁금해 집니다.
이제 부탁하는 것도 눈치가 보여서........
8 trueman 2019.08.13 11:10
얼른 구매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홍도영님 직접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trueman 님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2 프라즈냐 2019.08.14 12:00
ifree님, 그리고 홍도영 건축가님의 생각의 자취를 책으로 엮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물론 엮는 것은 제본사에서 했겠지만요...^^;;) 그렇지 않아도, 탁배기를 말통으로 받아, ifree님 댁을 방문해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두어통으로 줄었지 말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의 자취들을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로 책구매하러 고! 고! 씽~

두 분 그리고 협회의 현인들 모든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G 나디아 2019.08.14 18:53
무슨말인지는 못 알아듣겠으나 멋지다는 건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