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에 살고 있는 이정우라고 합니다.
이런글을 적어도 될지 모르겠으나 답답함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주말을 통해 오랜만에 대구 아버님집에 다녀 왔습니다.
아파트 4층에 살고 계신데 기존에도 층간소음으로 여러차례 관리실에 연락해
민원을 넣었음에도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어 일전에 제가 직접 대면을 하였으나
쉽게 말해 말이 통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말에 집에 쉬고 있는데 윗층 아저씨 담배 연기가 유입되어 주의를 요청 드렸으나
전일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담배꽁초는 아무렇지 않게 베란다 밖에 버리더군요.
담배 연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더니 “내집에서 내가 담배 피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는 답변을
받고 멘붕이 오더군요.
윗층 아저씨는 법대로 하라는데.. 이런 경우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리를 하자면,
1. 층간소음 : 늦은밤에서 이른 새벽까지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층간 소음이 발생함
2. 간접흡연 :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을 하는데 담배 연기가 유입됨
끝으로, 관리자님께 여쭙니다.
단독주택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표준주택 시즌2 금액 산정은 언제쯤 마무리가 될런지요?
위 아래 사람 면접 후에 입주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다만, 담배 냄새는 (열어 놓지 않았다면) 창문보다는 화장실의 배기구를 통해 들어올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냄새가 심할 경우, 이 배기구 자체를 막고 사시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샤워 후 습기는 잘 관리하셔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담배 냄새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여름의 창문은 문제인데요.. ㅠ
앞이나 뒤 둘 중의 한군데서만 피우면 안되냐고 이야기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표준주택 금액산정은 끝났으나, 공개 시점을 시공사와 조율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7월 중에 한번 협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가져야 하기에, 7월 만에나 되어야 공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짓기 전까지는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향으로 지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