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벽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와 세제를 사용했는데요. 이후 발생 될 문제점이 걱정되네요. ㅠ

안녕하세요.
2002년 시공 된 아파트에서 거주중입니다.
싱크대쪽 누수가 있어서 아이 방 걸레받이쪽에 곰팡이가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래서 걸레받이쪽 벽지를 뜯고 시멘트에 유한락스 욕실청소 제품을(락스+계면활성제) 바르고 하루정도를 방치한다음 닦아내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방법이었고 시멘트라는 물질이 흡수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세제성분을 없내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걱정이 되는 것이 이 성분들을 없애지 못할 경우 시멘트에 있는 유해 성분들이 계속해서 방출되지 않을까 싶어 문의를 드립니다.

시멘트 양생이 끝났다 하더라도 락스와 세제 성분으로 인해 시멘트에 있는 6가크롬이라던지 문제 되는 성분들이 다 방출될수도 있나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해 이곳에 문의드렸습니다.  그리고 시멘트맨벽을 바깥에 노출시켜놓고 있는데 종이라도 붙혀놓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 드렸습니다.

지금 시멘트를 일부 갈아야 할지 어찌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방이라서 너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