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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단열과 내단열

G 박진희 1 1,825 2019.08.08 08:31

제주도 해안가에 집을 짓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남쪽지역  

기후 특성상 외단열을 잘 하지 않고 주로 간단히 내단열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갠적으로 단열의 중요성을 알기에 

건축 설계자께 단열을 잘 해주시라고 부탁드렸고 비드 보온법

가등급 2호로 120mm를 시공하게끔 설계하셨더라구요. 

단열에 대해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당시 외단열이 왜 안하시냐고

여쭤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외단열에 대해 정보를 

접하고 효율성면에서 외단열이 단연코 좋다는 것을 알고 골조가 

지금 막 끝난 단계라 외단열도 추가로 시공해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변경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인줄 알았으나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서 부탁드렸는데 지붕 처마가 많이 나오고 

좀 독특한 shape의 설계라 외단열을 시공하길 꺼려하셨어요.

하지만 시공사쪽에서는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음과 같이 

시공하는데 효율성면에서 정말 좋은 건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집 앞쪽 외장재는 현무암

쌓기를 할거라 20mm정도 비드 2호를 쓰고 뒷외부벽채는 스타코

마감이라 40mm단열재를 시공할 것입니다.

내단열은 120에서 70mm로 줄이구요. 외단열이 두껍게 들어가면

설계에 문제가 있어서 최대한 얇게 들어가는데...효율성면에서

효가가 있을까요?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08.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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