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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자로 가운데 중정이 있는 집이 열손실이 많다는것을 여기 와서 알게되고 그와 비슷한것이 사람이 옷입는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소매가 분리되는 일반적인 옷보다 판초형식의 옷이 같은 두께일때 더 따뜻할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두꺼운 판초같은것을 찾다보니 북반구 어떤 유목민족이 입던 루카(luhkka)라는 옷을 발견해 fjallraven에서 나온 제품으로 찾아 입었습니다마는 비슷한 두께의 다른 옷에 비해 따듯한것같습니다. 옷 안에서 팔짱을 낄수도 있고.. 길바닥에 쭈그려앉으면 무릎채로 덮어씌워지니 편-안하네요. 물론 기밀을 포기한 옷형태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할수는 없지만요.
사진 1 - 전통적인 루카
사진 2 - 재해석된 루카(Fjallraven)
군인의 판초우의(? 용어가 맞는지.. 군대용어는 워낙 발음으로만 들어서.. ㅎ)도 넓은 한장으로 만들어 진 것도 체온을 보존하기 위한 의미도 있을꺼여요.
실생활에서 장갑을 경험 해 봐도 그렇습니다. 손가락을 개별로 끼울 수 있는 장갑보다 벙어리장갑이 월등히 따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