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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75566
서울시에서 저소득층이나, 옥탑방 환경개선을 위해서 시행중인 사업인것 같은데요.
이곳에 나열된 정보만 보아도, 거의 허구에 가까운 사업이 아닌가 생각이 되구요.
납세자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찝찝해서 전문가 분들 생각은 어떤지 여쭙습니다.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취지는 좋아보입니다만,
1. 페인팅은 단열 효과가 미미한데 비해 그 비용은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추후 반사율 감소도 무시못하구요)
2. 겨울철 실내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열반사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므로 결로 발생 가능성 증가)
3. 에너지 절약 & 전지구적인 환경개선 과도 크게 관련이 없어보이고,
4.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낭비의 소지도 다분하구요.
차라리 협회의 역전지붕정도가 시공비용대비 효과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은 부분이지 않을까 하구요.
저런 것들이 정책으로 시행되면, 또한 차열 페인트 칠만 하면 좋은 집이 될 수 있다는 허상이 생길 것 같기두 하구요.
비전문가가 선의를 가지고 일할때, 그 유해성이나, 실망감들이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구요.
생각들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효과는 있으나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이라도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을 선듯할 수도 없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0만원을 100가구 vs 120만원을 83가구로" 를 비교하게 되고, 선의의 비전문가가 그 판단을 흐리게 하니까요..
선의의 비전문가....
곱씹어 볼 수 있는 좋은 표현이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