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은 물론이고 단독주택들은 벌레가 많다는 선입견이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벌레가 침입하는 틈이 패시브하우스같은경우 기밀을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다 막히기때문에 벌레가 없을것같습니다. 기밀테이프나 실리콘 등을 뚫고 들어올일이 없을것같고 있어봐야 문열때 따라들어오는 모기, 나방파리 등이 아닐까싶은데 좀 안심해도 될까요?
일반적인 문들이 문풍지를 쓰거나 아예 틈이 좀 있어서 그리로 들어오는 반면 시스템 창호/도어는 그 틈이 아예 없지않나요? 예전에 앞집 아파트 현관 밑으로 초대형 바퀴벌레가 유유히 들어가는걸 보고 소름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파트 섀시의 빗물구멍으로도 그게 들어오더군요. 예전 20층에 살때인데 뒤에서 거의 인기척이 들려 돌아보니 섀시 사이에 들어와있었던적도 있구요. 이런 구멍도 없을것이고..
글 감사합니다. 콘크리트구조라 목재를 먹는 벌레가 생길것같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사실 정확히는 바퀴벌레와 곱등이, 그리마 이 세가지가 가장 걱정입니다. 약은 최대한 활용해 방어선을 만들생각이지만.. 기어다니는 벌레에 대해서 뭔가 물리적으로 막을수 있는 방어벽같은건 없을까 싶네요. 벌레가 타고 올라갈수 없는 재질의(지속적으로 그 '성능'이 유지되는) 펜스같은게 없을지. 그런게 있으면 곡면까지 줘서 벽을 따라 쭉 설치해서 벽을 타고 뒷마당에 넘어오는것은 막을 수 있을텐데..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1365&sca=12%ED%98%B8_%EC%84%B8%EC%A2%85-%ED%92%8D%EC%82%B0%EC%9A%B0%EB%93%9C%ED%99%88
표준주택의 벌레 발생 사례입니다. 주로 집밖에서 들어온다기 보다는 집안에서 살고 있는 애들을 없애는 것이 어렵습니다. 화분이 있다면 특별관리 대상이고요, 음식물쓰레기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