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환형 전열교환기의 누기율이 높다면 어떤 점이 문제가 될지요

G 제렘이 33 3,301 2021.03.17 11:30

짧은 질문을 드리는 곳인것 같아 이곳에 드립니다.

 

전열교환기 설치를 알아보는 중에 환형의 경우 누기율이 높다고 되어 있는데 RA가 SA로 다시 들어간다는 의미는,

만약 흡기구가 설치된 화장실, 주방 냄새가 배기 디퓨저가 설치된 방으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다는 의미일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3.17 11:30
네 그렇습니다.
G 제렘이 2021.03.17 11:46
감사합니다.
좀 감이 잘 안와서 그런데요,
그런 음압 걸리는 상황은 보통 어떤 경우고,
자주 발생할까요? 필터박스가 설치되거나 다른 이유로 음압이 걸릴것 같으면 그에 맞춰 밸런스를 조정하면 그런 상황이 자주 오지 않는 걸로 이해하고 있어서요
M 관리자 2021.03.17 11:51
네.. 밸런스(TAB)만 조정되면 음압이 걸릴 일은 없습니다. 오로지 주방 후드 작동 때만 걸립니다.
M 관리자 2021.03.17 11:51
그리고 누기가 있어서 내부 공기가 다시 실내로 들어 오는 것과 음압과는 무관합니다.
G 제렘이 2021.03.17 12:10
그럼 누기는 항상 발생하는 걸로 봐야하는가 보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기기 내부에서 외부급기파이프와 실내배기파이프가 서로 공기가 만나지 않고 간접소통하는 판형은
서로간에 누기가 발생할 일이 없구요(기기나 필터의 작은 틈의 누기는 일단 배제)
환형은 수세미처럼 생긴 열교환소자를 두고 급기공기와 배기공기가 서로 직접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원리상 '누기'라고 표현하는 '공기의 섞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어느정도의 냄새가 각 방에서 나는 것은 전열교환기가 없이 살아온 시절에도 항시
있었던 일이기에 잠깐 참거나 하면 또 금방 전열교환기가 환기를 시켜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주방후드를 작동시킬때 실내음압이 발생하는 것을 상쇄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8793#c_8801

권희범님의 글을 참고했었구요.

다르게 또 생각해 보면, 주방후드나 화장실팬 작동 시간은 하루에 길어야 몇십분 정도일 것이고,
전열교환기가 24시간 동안 계속 환기를 시켜주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니 굳이 양압 발생을 위한 별도의 장치와 설비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형, 환형 각각의 장단점은 관리자님께서 올리신 글에 정리된 적이 있었구요.

크게 봐서 상대적으로 누기가 적고 전기세 등의 잇점이 있는 판형이 좋으나,
한겨울에 실외온도가 많이 내려갈때 결로를 막기 위해 프리히터를 가동해야하는
단점이 판형의 가장큰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았구요.

그에 반해 환형은 판형에 비해 모터가 하나 더 들어가니 전기세, 상시적인 누기 등의
단점이 있으나... 이 '상시적인 누기' 가 아이러니하게도 저 한겨울의 결로를 프리히터가
없이도 막아줘서 전기세 폭탄 염려없이 가동이 가능한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설치하려고 할 당시에..
1. 국산 판형은 저가형(힘펠)은 소음, 고가형(경동 170만원대)은 천장형으로만 설치가 가능함(프리히터는 별도로 구해볼 요량으로)
2. 외산 판형 고급형(젠다이)은 가격적 부담.
3. 외산 가성비(블라우베르그)의 판형은 재고가 없어서..
4. 외산 환형이 만듬세와 전기효율이 국산 환형보다는 좋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기기 가격이 200 정도 더 올라가게 되어.. 가성비의 끝자락을 잡고 고민 끝에
결국 국산 환형(300만원대)으로 설치를 하게 되었구요.

원리상의 '상시적인 누기' 로 인해 필터박스의 필터링 수치가 고스란히 실내로까지 들어오지는 않습니다만, 실내를 양압상태로 밀폐시키고 지속적으로 가동한다면,
결국 실내 공기도 미세먼지가 적어지므로, 미세먼지가 적어진 실내공기가 실외급기와 교환기 내부에서 맞닿는다 하더라도 크게 오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어느정도 병행 가동한다던지 하면 더욱 좋을테구요.
G 제렘이 2021.03.18 12:50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업체에 견적요청하니 천만원대로 보내와서 거의 포기상태인데요. 공기청정기 안쓰고 몇백 수준 더 들여서 어떻게 안될까 했는데 무심하게도....
김정현님 적어놓으신 글들 주의깊게 읽으며 다시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03.18 12:53
김정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정확히 적어주신 것 같아요..^^

제렘이님..
협회 협력사인 잡자재에 한번 문의를 해보시어요..
http://jabjaje.com/
'업체에 견적요청하니 천만원대로 보내와서 거의 포기상태인데요. 공기청정기 안쓰고 몇백 수준 더 들여서 어떻게 안될까'
저도 딱 이렇게 생각했구요. 아마도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실 듯 합니다.
제 글에 쓴대로 저는 약간의 목공, 전기, DIY 경험이 있어서.. 용기를 가지고 직접 진행했습니다만,
공조와 전열교환기의 영역은 생전 처음 접하는 영역이라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고,
직접 작업을 진행하면서 시행착오와 몸의 피로함으로 인해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확실친 않지만, 단순 전열교환기의 설치 부분은 크게 비용추가가 되진 않을 듯 하구요.(출장인원의 인건비 정도로 예상)
관건은 '배관'에서 비용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교환기의 위치선정부터 효율적인 배관을 위한 설계, 노출배관시 미관고려 및 처리, 그에 따른 급배기구 위치선정, 벽타공 등.. 직접 진행해 보니..
단순히 작업비라고 보기엔 노하우의 영역이 상당히 많은 부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체 설치비용은 결국 그런 부분이 녹아들어가 있는 비용이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전문업체에 모두 맡겨서 제대로 설치한다. 총비용 천오백정도 예상
  (인테리어시 샷시창을 모두 교체하면 천오백정도 든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론 구형 샷시를 아예 잠궈서 틈새막이 후 개폐를 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 샷시교체 비용으로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는 것도 한가지 방안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모든 시행착오를 각오하고 직접 진행한다. 총비용 육백정도(국산 환형) 예상. 국산 저렴이로 하면 더 아낄 수 있겠지만, 배관과 타공의 노력 및 비용에 비해.. 본체의 소음, 환기량 등에서 비용대비 효율 밸런스가 안 맞을 것 같습니다.

3. 일전에 관리자님의 글처럼, 배관을 주방창을 통해 거실까지만 하는 간소화 버전을
거실 배관과 기기설치를 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겠네요. 총비용 3~4백정도 예상(본체가격에 따라 다름)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003

4. 관리자님 안내대로 일단 잡자재 직원분을 괴롭히는 것부터 시작한다. ^^;
G 제렘이 2021.03.18 15:53
저의 오늘 하루동안 의식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계신듯해서 좀 놀랐습니다 ㅎㅎ

위에 김정현님이 열거하신 방법중 1번은 절대 불가하고 (준비, 공사하는 내내 가족으로부터의 강한 압박을 못견딜것 같네요 )  4번은 이미 j사로부터 받은거여서 끝났고, 3번은 주 대상이 아이들 방이라 현실과 안맞고,,

그래서 2번을 하되, 저는 목공이나 시공 경험이 전혀 없으니 저에게 대신 손이 되어주실 유사경험업체?(시스템 에어컨)를 찾아보는 식으로 생각중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질문을 계속 드려야 할것 같네요 ㅎㅎ
2 ifree 2021.03.18 19:44
판형이 결로를 막기위해 프리 히터가 필요하다?  금시초문인데요? 
제가 가진 판형은 프리히터가 있지만 영하 10도 이하에서만 작동합니다.
제 알기로 제가 가진 전열교환기의 경우 작동 자체는 영하 15도까지는 기계적인 문제는 없지만 또 다른 개런티 사항,  즉 SA 온도를 17도 이상으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엔탈피 회수 효율값에 맞춰 외기를 영하 10도까지로는 프리히터가 보정합니다.
해서,  동절기 보통 70시간 정도만 영하 10도 이하의 외기를 영하 10도로 올려주는게 프리히터의 역할입니다.
히터 전기료 해봐야 동절기 전체 이천원 미만 들고요.
일전에 그에 관한 모니터링 글 올린 적도 있죠(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4641#c_4677)
시판되는 환형의 조건은 어떤가요?
전에 겨울에는 결빙으로 작동이 정지된다는 글도 봤습니다만...환형은 프리히터 없이도 동절기에 결빙에 의한 작동 정지없이 SA 온도를 17도 이상으로 연속 가동이 가능한가요? 
프리히터 유무,  있다면 작동 온도 조건 등 나온게 있다면 판단이 가능하겠네요.
G 제렘이 2021.03.18 20:44
그런 프리히터관련 의무조항이 있는줄 몰랐네요
아마도 여러종류의 전열교환기 수많은 아파트에 대량으로 의무설치하게 되니 겨울에 특정 모델이 얼어붙을 경우 민원이 폭주할까 두려워 손쉽게 획일적으로 선을 그어버린게 아니었을까 하는 짧은 생각도 드네요 ㅎ
판형은 프리히터 때문에 무조건 안돼 였는데 게시판 글들을 꼼꼼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젠더 모델은 저에겐 넘사벽이긴 하지만요 ㅎ
M 관리자 2021.03.18 21:24
그건 대부분의 국산제품에서의 문제여요.
효율이 높은 수입산의 경우 ifree 님 설명이 맞으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수입산은 옵션인 경우도 있지만, 프리히터가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국산의 경우 프리히터를 옵션으로라도 넣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외산판형(젠다)은 프리히터가 가동되어도 저온에서만 효율적으로 작동되게끔 설계가 되어있어 '전기료 폭탄' 은 안 나오나 보군요.
블라우베르그사꺼도 그러한지 궁금하네요.

저야 이미 국산 환형을 설치해 버렸으니 기기를 교체하거나 하는 것은 어렵겠습니다만,
제렘이님처럼 신규 설치를 알아보고 계신분들에겐 필요한 정보일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블라우베르그(외산 판형)는 현재 국내 재고가 없고,
잡자재를 통해 최근 외산 환형(콤포벤트)이 수입되고 있고,
국산 판형(힘펠, 경동)
국산 환형(ssk)
젠다사(비싸다 하여 알아본적이 없네요.)
중에 고르셔야 하겠네요.
M 관리자 2021.03.19 14:40
블라우베르그도 작동온도는 같으나, 제어방식의 조금 떨어집니다. 폭탄까지는 아니지만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가격이 성능을 대변하니...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콤포벤트는 상당히 높은 성능이니.. 가격이 어찔 될지에 따라서 핫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켜 보고 있습니다.
G 제렘이 2021.03.19 20:10
지금 예산 범위에 따라 다음 두가지로 좁혔는데요
 
1번 콤포벤트 또는 SSK 장비만 구매하고 시공은 제가 파악한 내용을 유사경험인력 또는 업체분들에게 설명해드리며 같이 작업해서 비용 절감하는 방법

2번 경동 또는 하츠를 시공까지 업체에 맡기는 방법
  == 힘펠이 아닌 하츠를 생각하는건 그전에 잠시 써봤던 환기형 공기청정기 퀄리티를 보고 생긴 막연한 기대때문입니다 ㅎ

인데요. 1번은 시공과정을 다 파악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떠안아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따듯하고 상쾌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2번은 맘고생은 덜하지만 한겨울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때가서 마눌님의 핀잔 세례를 받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ㅎ 바람이 차네, 감기가 걸렸네, 왜 안도냐는둥... 뭐 생각같아선 전열교환기 장비와는 별도로 OA쪽에 풍량과 온도센서로 움직이는 히터를 달아버리면 되지 않나 하는 상상도 해보네요

암튼 당분간 1번 조사를 위해 김정현님 좌충우돌 글에 질문을 계속 드려야 할것 같은데 미리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네 저도 초보라 깊은 노하우는 없습니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는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도센서가 달린 히터가 적당한 제품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해서도 안되고,
작동의 안정성과 화재에서의 안전성도 확보가 되어야 할텐데,
기기와 함께 설계되지 않은 사제 히터로는 아무래도 쉽지 않겠다 싶어서
결국 환형 제품으로 눈을 돌렸었습니다.

기기 본체의 설치보다도 각 방의 배관설계와 설치작업이 훨씬 일이 큰데 그건 어떻게 처리하실런지요?
2 권희범 2021.03.19 21:49
블라우베르그 제품을 지난 겨울동안 모니터링해본 결과 외기 온도 영하 6도에서 프리히터가 작동했습니다.
스마트플러그 앱에 찍힌 작동 시간과 시간대별 외기 온도를 비교해본 결과이니 정확한 건 아니지만 여러 날 같은 온도에서 작동이 시작된 걸 확인했습니다.
M 관리자 2021.03.19 21:50
초기 세팅값이 영하 5도인 것 같아요.
언제 끝났는지도 파악이 가능한가요?
2 권희범 2021.03.19 21:55
지난 몇 달 간 프리히터 사용 전력량입니다.
12월 ,1월, 2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대기전력량입니다.
M 관리자 2021.03.19 21:57
아 그게 아니라, 영하 5도에서 ON 되고, 몇 도에서 OFF 되었는지....
2 권희범 2021.03.19 21:57
봤던 것 같은데 까먹었습니다.ㅎ
시간대별 기록은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안돼서 지금은 볼 수가 없네요.
다음 겨울에 확인해보겠습니다~
2 권희범 2021.03.19 22:00
이건 공조기(블라우베르그 250) 월간 사용 전력량입니다.
30평 단층입니다.
M 관리자 2021.03.19 22:02
ㅎ 네~~
G 제렘이 2021.03.20 17:09
실제 사용후기를 보니 더 와닿고, 저 블라우베르그 제품은 당장 독일로 가서 사오고 싶네요 ㅎㅎ
G 제렘이 2021.03.20 17:19
@김정현님, 어제 오늘 처가집에 일이 생겨 확인이 늦었네요 ㅠ
말씀하신대로 배관설계가 중요한데, 저도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어요.

지금 사는곳과 이사가는 곳 모두 구축 아파트라 천장 내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최소화하려면 어떤 테트리스, 어떤 뫼비우스를 만들어야 하는지, 낮에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얼빠진 사람처럼 그 생각만 하고, 몇주 전까지 이곳에서 글 찾아 읽으며 방법을 찾던 중에, 지난주 중도금 내고 나서 이사갈집에 인테리어 하시는 분과 같이 가서 보는데, 글쎄 그 집이 15층 이상이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었고, 그래서 천장내 공간이 20cm 정도 나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서 그 걱정은 한시름 놓은 상태가 되었죠.
알아보니 90년대말에 고층빌딩에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15층 이상은 무조건 스프링클러가 의무화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5층 이상 아파트는 층고를 더 올려지어야 하는 부담때문에 건설사들이 15층 높이 아파트를 그리 많이 지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G 제렘이 2021.03.20 17:27
마치 열교환효율 70% 이상이라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대량으로 납품 설치되고 실제로 입주자들에게 외면당하는 국내 전열교환기와 비슷한 상황 같기도 하구요.

여하튼 그래서 지금은 배관설계와 시공은 어떻게 되겠지 하는 다소 안일한 상태가 됐고, 그 사이 예산범위 안에서 장비만 사서 직접 시공해야하는지, 아니면 다소 저렴한 장비를 시공까지 맡겨야 하는지 고민해오고 있었어요.
첫번째 장비만 사서 직접 시공을 위한 질문은 김정현님 글 아래에 남겨서 혹시 다른 DIY하는 분들도 보실 수 있게 할께요!
G 제렘이 2021.03.20 17:43
@김정현님,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10004 글에 질문 올려놨습니다.
실제로 실행에 옮길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최대한 알아보려고요~
G 제렘이 2021.03.21 17:26
질문을 처음 올리고나서 이것저것 제품규격 비교하면서 알아보고 주워들은 걸, 전적으로 저만의 필요성에 따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열교환기의 주 활용 시간대는 코로나 특수성을 제외하면 저녁 취침 시간과 주말 일부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주중에는 다들 학교 직장 외출하는 게 보통이고 주말에도 외출 또는 집에서 뒹굴뒹굴할테니까요

결국, 취침 환경에 미치는 효과가 가장 클거로 보여지는데요
그런데, 겨울철 취침에 적합한 20도 내외를 유지시켜 주려면 ( 적정 실내온도가 18~20도라고 하는데 이건 현실과는 좀...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하고요 )  온도교환효율이 90% 이상되야 하지 않나 싶고,  효율 90% 이하의 장비들은 외부온도 -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프리히터가 필요할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73 )

결국, 위 기준에 들어오는 모델은 95% 효율을 보이는 국산 스슥-250 가 유일하더라고요 ( 그런데 정작 제가 필요한 용량의 350 모델은 90% 라는 게 함정 ㅠㅠ )
그 이유가 누기율 9% 때문이라고, 그게 단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취침 시간에 요리를 하거나 화장실을 쓰는게 아니어서 저는 이게 장점이 될수 있다 생각됩니다.

결론:  자료실에 관리자님 글에서처럼 누기율이 요물단지가 맞네요
G 제렘이 2021.03.21 17:36
자료실에 관리자님 글에 나온 식을 엑셀로 정리한겁니다
M 관리자 2021.03.21 17:43
대단하시네요.. ^^
결국 선택지는 국산 환형 또는 독일산 저렴한 모델 정도로 압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 이영국 2022.11.25 22:12
공기새는 누기율??  0. 현열교환기로 세척형열회수소자.성적서에 에너지효율 92프로.93.9프로.94.9프로 350CMH-시험인정서잇고요  .  순수국산기술. 무히터 자연건조회로 사용- 특허.필터자동청소 까지 되고 교차오염방지형인 오염공기 전체 배출. 분리회로형 환기장치업체 잇읍니다.거의 무소음방식.특허항이 무려 백몇가지임..냉방시 더 시원해졋음. 추워요.지난번 전열방식환기보다. **환기제품  으로.저희 병원에 103대설치함.  30년된 병원 냄새까지 일주일지나니 다 사라짐.24시간 가동중. 전기료 병원에서 사용기준 월5천원정도나오는듯
M 관리자 2022.11.26 00:32
이영국님 .. 감사합니다.
제품명은 이미 저희 협회와 인연이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제품도 알고 있는데 아직 단점도 존재하는 제품이라서 제품명은 임의로 삭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