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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위에 살이 쪽쪽 빠지고 있는 서민입니다. 노후단독 주택 거주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지붕이 아스팔트 슁글 경사부분과 한평정도 되는 쪼매난 평지붕이 가운데 섞인 구조였는데였데 비가 샌다고 부모님께서 칼라강판을 덧씌웠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다락에는 사우나 같아서 올라가 있지도 못할정도구요, 그아래 저희집까지 뜨끈뜨끈합니다. 퇴근해서 들어가면 바깥보다 집 안이 더 더워요.
지붕이 낮동안 받는 일사에너지가 집을 달구는 걸로 추정되는데 이를 미약하나마 감소시킬 경제적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최선은 그림자를 만드는 방법 뿐입니다. 모양이 그렇긴 하나.. 위장막 같은 거라도 덮어 두면 훨씬 나아집니다.
그 다음은 해가 질 때 쯤, 해당 칼라강판에 물을 뿌려서 열기를 식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생각보다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혹시 지붕을 하얀 페인트로 칠하면 좀 나을까요? 아예 은박같은 페인트는 없나요?
오후 4시 45분 현재, 오늘은 비가 좀 내려서 바깥기온이 28도인데 집안은 35도네요. 집안 창문도 다 열어놓고 있는데도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흰색 페인트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게 붙어 있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5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