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미터 떨어져있는데 동향창호는 결로가 생기는걸 본적이 없고 북향창호만 올 겨울들어 거의 항상 결로가 맺혀있습니다. 이중창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2중유리슬라이드창호가 두겹있는 창호입니다. 바깥쪽 창호에만 결로가 생깁니다. 안쪽에는 생긴적이 없구요. 창호의 문제라고는 상상하고싶지 않습니다. 혹시 방향의 차이때문에 이렇게 결로가 생기기도 하나요? 이 결로가 낮이나 밤이나 항상 있습니다.
네. 일사획득량이 현저히 부족한 북층면 창호에서 결로가 생길 확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는 북측면에 다른 건물이 없이 열려 있어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창의 성능이 그런 열손실을 막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중창은 단열성능보다 기밀성능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역시 그랬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북측면에 다른건물이 없이 열려있어도 그런다는 말씀은 북측면에 다른 건물이 있는것만으로도 열손실이 줄어든다는 뜻인가요? 저희집 현재 디자인이 북측벽도 전체가 창호인데 콘크리트벽으로 뒷마당을 쭉 둘러싸놓았거든요. 도움이 될걸로 기대해볼만 하겠네요.(창호와 뒷마당 벽체의 거리는 약 3미터)
또는 북측면에 다른 건물이 없이 열려 있어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창의 성능이 그런 열손실을 막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중창은 단열성능보다 기밀성능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