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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시브 협회 덕분에 패시브하우스를 알게되었고 현재 패시브하우스를 건축중인 건축주 입니다.
잘 진행되던 공사가 외벽마감제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외단열 비드법에 매쉬미장까지 한 상태로 연일 계속되는 비로 공사가 조금 미뤄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사용하려고 했던 롱브릭타일의 수급에 문제가 생겼네요.
두라스택 롱브릭타일 제품은 흡수율이 패시브 협회에서 추천하는 마지노선인 5%로 나와있는 거의 유일한
제품인듯 한데, 현재 대체품은 Ucobrick 롱브릭타일 제품은 인증서에 흡수율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같은 회사의 벽돌에는 6%의 흡수율로 나와있긴 하지만 롱브릭타일 제품만은 시험성적서가 없네요.
약 45일을 기다렸다가 두라스택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대체품을 사용할까
하기도 합니다.
1. 흡수율이 명확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였을때 패시브 인증에 영향이 있을까요?
2. 흡수율(뿐만은 아니겠지만, 모든 면에서서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이 제품 선택의 판단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한 기준일까요? (처음이자 마지막 집으로 오래 살고 싶습니다. )
늘 현답을 주시고 있으셔서 처음으로 우문에 현답을 구해봅니다.
흡수율이 미달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겠습니다만... (숫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의 문제일지 그 경중을 판단할 수라도 있지만..) 시험성적서가 아예 없는 것으로 무언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운에 기대는 방식이라서요.
일반적 길이의 벽돌타일로 타협이 어렵고, 시기의 조정도 어렵다면..
해당 회사에게.. "그 제품을 사용할 터이니.. 시공 후에라도 KS L 1001 에 의한 흡수율 시험성적서를 받아 줄 수 있는지?" 를 물어봐 주시겠습니까?
이게 값을 받은 후 기준값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면, 발수제 도포가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xbrick.co.kr/cnt-product-1
나중에 다 정해 지시면 알려 주시어요. 시공하는 방법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것을 따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